남자는 자기가 먼저 좋다고 해서 여자랑 사귀게 되면
처음엔 진짜 모든 걸 다 해줄것 처럼 잘해주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여자가 자길 더 좋아한다고 생각이 들면 마음이 식어버리나요?
자기가 잘못해서 싸운일에 대해서 예전엔 싹싹 빌고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하던사람이
이젠 그정도 이해못해주냐고 되려 큰소리치네요.
생각할 시간 갖자고 말해서 알았다고했습니다.
근데 제가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시간갖자고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해버렸습니다.
전 저한테 마음 떠났으면 차라리 헤어지자고 말을 하지 왜 말을 돌려서 하냐고..생각할 시간 갖자고해놓고 헤어지자고 할꺼면서 왜 사람 바보만드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그건 아니래네요. 자긴 헤어질 맘없다고 더 좋아지고싶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헤어지기싫고 아직 이사람이 좋아서 다시 만나기로했지만
제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마치 자기가 날 받아준거마냥 말하는 이사람도 마음이 아프구요.
우리 관계가 좀 이상해져가고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많이 좋아한다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매달렸는데.. 남자는 여자가 이러면 더 마음이 떠난다면서요?
뭐랄까.. 아 이 여자는 나 없으면 안되는구나! 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다른쪽으로 눈을 돌린다면서요?
남자분들 정말 그래요?
시간 충분히 갖고..기다릴걸 그랬나봐요. 제가 너무 매달려서 오히려 저한테 더 정떨어진건 아닐까요?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