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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븅신같은~xx 이라고 하는 남편

븅신 |2007.06.26 13:56
조회 2,083 |추천 0

 

그저께 신랑이랑 싸운 내용 입니다.

잘 읽어 주시고 어느 부분에서 누가 잘못한건지 말씀 좀 해주세요,


토욜날 아침에 신랑 당직하고 들어와서 잠 좀 자고 저녁때 친구네집에

놀러 갔습니다. (저희집은 인천 친구집은 평택)

하루 자고 놀다가 집에오니 7시,,,

신랑은 게임하고 저는 TV 보고 두시간 쉬다가,, 주말내내 못한 집안일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

신랑한테 같이 하자고 하니 피곤하다고 안한다고 합니다.

저 그 순간 누군 안피곤 하냐고 같이 댕겨 와서 왜 혼자만 그러냐고 같이 하자고,,,

그래도 꿈쩍 안하길래 결국 혼자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다가 보니 힘들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 구시렁 쫌 거렸습니다.

그랬더니 신랑 왈~ 구시렁 거리는 버릇좀 고치라고 짜증나게 머하는거냐고 합니다.

순간 저 욱 했습니다.  그러면 도와주면 될거 아냐~~ 하고 짜증내고,,

신랑은 이래서 집에서 쉬기 짜증 난다면서 또 머라 합니다.

꾹 참고 마지막으로 화장실 청소하러 들어갔는데,,,

청소하고 바로 샤워 하려고 옷 다 벗고 하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신랑이 야 볼일보게 나와보라는 겁니다.

제가 청소하는거 안보이냐고 했더니 급 짜증 입니다.

그래서 그냥 들어와서 볼 일 보라고 했더니 신경질 내면서 들어오더니,,

잘한다~ 옷은 다 벗고 너 머하는거냐,,, 지금 몇신줄 알어?? 이럽니다.

그 때 시간이 12시30분,, 두시간 넘게 저 혼자 땀내면서 힘들게 일하고 있었는데

어쩜 그런 말을 합니까,,, 그래서 제가 화가 나서 소리치면서 그러게 같이 해씀

지금까지 안할거 아냐!!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머하는 소리냐고 했더니,,,

저더러 아휴~ 저 븅신같은게~ 하면서 븅신븅신 남발 합니다...

그러더니 내가 너랑 안싸울라 해더 너 때문에 안된다거 하더니 혼자 들어가 자더군요,,

저 혼자서 화장실서 펑펑 울고 나머지 청소 끝내고 나와서 거실서 혼자 잤습니다.

그리고 그 담날 아침 신랑은 도시락을 싸는데 도시락도 안싸주고,,

아침에 깨워주지도 않았습니다.  짜증내며 나가버리고,,, 그리고 퇴근~

퇴근해서 항상 제가 먼저 도착해서 저녁을 했었는데,,

그냥 누워 있었습니다.   신랑 퇴근해서 저에게 야!! 밥 안해?? 이럽니다.

밥하라고 밥 안해~!!!  저 힘들어서 못하니깐 알아서 먹으라고 했더니,,,

그러게 어제 그렇게 혼자 설레발레를 치니 몸이 안아퍼,,을긍~

이러더니 혼자 또 짜증 입니다.   나중에 혼자서 라면을 끓여 먹더군요,,,

저 그동안 매일 싸워도 꼬박꼬박 밥 해줬습니다.

그런데 어제만큼은 해주기 싫었습니다. 

도대체 자기 아내한테 븅신~ 이라니 싸우기만 하면 앞뒤 안가리고 말을 막 합니다.

어떻게 하면 저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이러고 평생 살 생각하니 앞이 캄캄해 답답하네요,,,,,

이제 결혼 8개월 인데,,, 아이 없을때 때려치는게 옳은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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