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을 요청하고자 처음 글을 쓰게 됬습니다.
전 조그마한 설계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문제는 1년차된 우리 개념없는 여직원이랑 한동안 거의 부딪힐일이 없었는데
요번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계의 특성상 AutoCad 라는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데 전 주로 Cad 작업이 거의 노가다성이기
때문에 Cad직원을 따로 두곤 하져.. 그 Cad직원이 바로 문제의 여직원입니다. ㅡ.ㅡ;;
솔직히 AutoCad전문으로 시킬 직원으로 뽑아놨는데 AutoCad 거~~의 못합니다.
문제는 못하는건 배워서 하면 된다 이겁니다. 배울생각도 없고.. 일을 할생각이 없다는게 문제죠..
같이 프로젝트를 맡아 하면서 제가 아주.. 간단한 도면작업을(제가 맘먹고 3시간 빡시게 하면 끝날만한)
일을 던져줬습니다. 이 직원 자그만치 4일 걸리더군여 ㅡ.ㅡ;;; 야근3시간 포함입니다. ㅡ.ㅡ;;
AutoCad 업무 주로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설계PM한테 캐드직원의 업무속도는 야근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제 할일이 바뻐서 신경못쓰고 딴사람일 하려나 보다.. 하고 신경끈지 3일뒤.. 여직원을 불러서
전에 시킨 도면작업좀 달라니깐 아직 덜끝났다더군요.. 그래서 딴사람이 머 시켰어요?? 물어보니
제가 시킨거 하나 붙잡고 3일동안 반도 못했다더군요.. 허걱...그날 면박에 갖은 소리소리 쳐가며
야근시켜서 끝내는 끝내게 했습니다.
그뒤 제가 잠깐 잠깐 파티션 너머로 날라가서 멀 하나 봤습니다.
쇼핑/서핑 머 그런건 애교더군요..
11시 되면 아침드라마 봅디다.. 4시인가 그때도 먼가 보던데 모르겠고 중간중간 MBC다시보기로
열심히 드라마들을 줄창 봐주시는 센스를 발휘 하시더군요 (대조영인가 ㅡ.ㅡ;;)
또 야근시키면 8시30분부터는 거침없이를 봐주시는 ㅡ.ㅡ;;
그 드라마들을 섭렵하고 서핑에 쇼핑까지 하셔야 되니.. 제가 일시킨거 할리가 있습니까
참다 참다 큰소리로 사무실에서 (저희 사무실 앞서 말했듯이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큰소리 안냅니다)
면박을 줬습니다. 울 과장님 부장님 깜짝 놀라서 커피타주시며 저 달래시고..
다음날.. 전 변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1시아침드라마와 8시30분 거침없이 대조영 다시보기는 끊기 어려워 보이더군요.. ㅡㅡ.;;
한가지 변한건 제 눈치를 살짝 봐주신다 이거죠 ㅋㅋ
여직원이라 때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연말에 사장님께 건의해서 짤라버리라고 하기엔 제가 그렇게
악한놈은 못되고.. 아..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 여직원 고졸에 1년이 채 안됐는데 퇴직금 포함 2200받더군요.. 야근수당 따로.. 상여금 500%ㅡ.ㅡ;;
저희 직원들 정말 착해서 과장님 부장님 대리급들.. 모두 너무 사람좋습니다.
특히 여직원한테는 더더욱이 ㅡ,.ㅡㅋ제가 면박준게 여태껏 그 여직원이 당해본 최고큰 야단이라더군요
제가 잘 모르지만. 23살 고졸 스펙에 저정도 연봉에 대우 받기 힘들텐데
어려서라곤 하지만.. 답답하고 정 안되면 제가 말해서 짜르라는 건의를 할수 밖엔 없을듯 합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던데.. 저희 사무실에 경리하시는분이랑 캐드직원 딸랑 2명이 여직원인데
경리분 아예 짜증 난다고 캐드직원 쌩까버립니다. ㅡ.ㅡ;;;
좋게 좋게 풀수 있는 방법 또는 여직원 버릇고치기에 통달한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