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는 이제 100일 넘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직장때문에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친구들이 많아
가끔 친구들이 와서 자고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제 여자친구와 무지 친한 남자 한명이 있습니다.
저랑 같이 몇번 만나기도 했고요.
통화목록을 보면 일주일에 5일정도는 통화를 합니다.
물론 그 남자애도 여자친구가 있구요.
근데 문제는 그 남자애가 가끔 제 여자친구 집에서 자고 간다는데 있습니다.
그것도 단 둘이서요.
둘이 어린 시절부터 친구이기도 하고,
제가 여자친구를 못믿거나 의처증이 있는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남자친구가 없어도 남자랑 단둘이 자는건 좀 그런 상황인데
저도 물론 친한 여자애들이 있고, 가끔 단둘이 술도 마시고 집에 놀러가기도 합니다.
친구들 여럿이 모여있으면 모를까, 단둘이 자고 온적은 없습니다.
가끔 자고 가는거 이해했습니다. 지금까지 딱 2번이었으니까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사귄지 초반이라 싸우기도 싫고 그래서...
근데 오늘은 자기가 자고 가라고 했답니다. 내일 같이 출근하자고
이해가 가십니까??
저도 이해 못하는거 아닙니다만...
전 그런 행동이 정말 싫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화낼 건덕지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