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남 순천사는 23세 남자입니다.
때는 그제 새벽 1시경
군대휴가나온친구와 전역한 친구와같이 간만에 모인거라 이래저래 방황하다가 저녁을 먹지못한체
새벽이 다가와버렸습니다.
우리는 야식을 시켜먹어야겟다고 의견을 모았었죠
114에 전화를 걸어서 친구네집에서 가장 가까운 야식집한곳만 알려달라고 안내원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그번호로 전화를해서 거기 지금 뭐뭐돼나요? 이랬더니 가정집이라면서 장난전화 하지말라더군요``
다시 114로걸어서 안내원에게 방금 야식집 번호 가르켜달라던 사람인데 가정집이라고 했다고 한마디했더니 죄송하다며 다른번호를 알려주더군요. 일이꼬인건 여기서 부터였습니다.
다시 새로안내원이 연결해준곳에 전화해서 거기 지금 뭐뭐돼나요? 이랬더니 족발,치킨 등등 된다기에
족발 보쌈을 시켯드랬습니다.
30분이 지나도 안오기에 전화를 걸엇더니 출발했다고 좀만 기달리랍니다.
비가 쪼락쪼락오고 배는 고프고 짜증이 좀 나더군요
그러는 찰나에 바로옆쪽에 에쿠스 하나가 섰습니다.
거기서 20대후반으로 보이는 남자한명이 건너편으로 뛰어서 술집으로 들어가더군요
서워져있던 그차에 타고있던 일행이있엇나봅니다. 한 20분정도 지났을까..
클락션을 한참을 막울려대더군요. 아까 건너편으로 뛰어갓던 남자가 다시 돌아왓습니다.
그때 1시간가량 야식알바가 안오기에 또 전화를 햇지요 에어컨이 고장나서 지금 출발한다는 겁니다
아니 30분전에 출발햇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 출발한다고 말을 바꾸는 주인에게 짜증이 나서
저는 우리 그냥 다른데 시킬렵니다. 30분 서서 기다리느라 얼마나 짜증나는줄아세요?
이랬더니 그냥 먹으라고.. 포장다해놓고 그랫는데 어쩌냐고..
막무가내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어이없더군요. 우린 필요없으니깐 오지마세요 이랬습니다.
이런통화를 하면서 화를 내는 저와 친구들이 이야기하는데..
클락션이 울리더군요. 에쿠스였습니다.
창문을 내리고 고개를 밖으로 빼더니
에쿠스그놈 : 어이 아저씨들 불만있어? 불만 있냐고?
그때 머리속에 수많은 생각이 지나가더군요.. 저색히가 죽고싶나라는 생각이 드는반면에 군대휴가나온 친구가 있다는게 뇌리에 스치더군요. 그러다 저는 에쿠스 그놈의 말을 씹어버리게 된거죠
에쿠스 그놈이 내렸습니다.
에쿠스그놈 : 사람말이 말같이 않아? 불만잇냐고?
저 : 아니요. 야식집에 야식시켰는데 안와서 전화중이었어요 (비굴모드 지대로 들어간거죠 ㅠ)
에쿠스그놈일행 : 야 그냥타 저런 찌질이들이랑 놀시간읍다. 빨리가자
순간 욱했는데 정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미치는줄알앗습니다.
우린 세명이고 에크스그놈쪽은 둘이엇는데 정말... 살다가 이런수모는 처음 겪어봅니다.
20분이 더경과하자 그야식집 알바가 전화하더군요.
안그래도 기분이 망칠대로 망쳐진상태인데 야식이 무슨소용입니까?
그런데 사정을 전혀모르는 야식알바가 말하더군요
야식알바 : 야식 시키셨죠 근처에 와있으니 받아가세요
저 : 우리 그냥 안시킨다고 사장님한테 말했는데요?
야식알바 : 사장님이 같다 드리랬어요. 저 다른곳 배달가야하니깐 빨라와서 받아가세요
저 :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한마디도 없고 짜증 섞인목소리로 그냥 가져가라고 하면 당신같으면
먹고싶은 맘생기나요? 됐어요 그냥가세요
야식알바 : 아.. 비도오는데 좀 가져가지
정말 화나서 끊어 버렸습니다.
정말 비굴해야햇던 그시간...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