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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핸드폰...그리고 LG전자...그리고 경찰...

구라다폰 |2007.06.27 17:32
조회 1,872 |추천 0

매일 톡을 보며 시간때우고...웃었던 20대 중반의 한 남자 입니다.

글을 쓰기전에 간략하게 줄거리 알려드릴께요 ㅎㅎ

LG전자 서비스센터 대전의 모지점에 갔다가.... 경찰에 신고 당했습니다.

고객만동을 추구하는 LG전자 서비스센터에 핸드폰 때문에 방문하였다가 경찰에 신고 당했습니다.

물론 저도 착하게 굴지는 않았죠... 소리도 지르고 욕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글을 보시면 알수 있어요 꽤 길답니다 ㅎ

 

여러분들...프라다 폰 아시죠? 무려 88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보조금 혜택도...번호이동 을 하여도 전혀 할인혜택 없이 88만원이 아니면 절대 못산다는 그 프라다 폰 말입니다.

 

제가 그 프라다폰을 정말 가지고 싶어서....

 

약 3주전쯤에 구입을 하였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제품... 작년 8월에 사서 할부도 아직 끝나지 않은 제품을 포기하고요..S 텔레콤에서 해지 하면서 약정위약금 까지 물어가며... L통신사에 가입비 내가며...보조금. 번호이동 보상금 그 모든것을 포기 하고 말이죠... 제가 미친거죠 ㅋㅋㅋ

 

핸드폰 사고 참 좋았죠..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 하고 나름 통화하면서 어깨에 힘드 들어가고.. 누가 알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요....

 

하지만 이런 기분도 3일뿐이더라고요.... 구입한지 3일만에 고장이 발생한것 입니다.

전화기 전원이 그냥 꺼진다는거...전화 통화중 통화가 그냥 끊긴다는거...화가 나더라고요...

 

그리하여 엘지전자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충남 보령시 입니다 라고 말을 했더니 보령에는 서비스 센터가 없으니...

가까운 서산. 홍성. 대전 으로 가서 수리를 받으라고요 ㅎㅎ

 

저 원래 대전 사람이거든요.... 대전에서 쭉 살아왔거든요... 서산 홍성 어떻게든 이정표를 보고 가면 되겠지만.... 전혀 모르는길이기에 대전을 택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열받더라고요 무려 88만원이나 하는 핸드폰이 구입 3일만에 고장이 났는데....

내 시간 버려가며 내 기름 버려가며 대전까지 다녀와야 한다는것이요... 일때문에 보령으로 내려온지 3일만에요 ㅎㅎ

 

그래서 저는 안되는것을 알면서도 기름값을 보상해달라고 했죠... 물론 안된다는 답변과 함께

" 고객님 이번 한번만 이해해주시고 방문해 주십시요" 라고 하더군요 ㅎㅎ

 

그리하여 주말에 올라가 구입 5일밖에 안된 제품을.... 교환을 받았습니다.

물론 곱게 교환받지는 않았죠.. 나름 꼬장도 부리고 성질도 많이 냈습니다.

그래도 고객감동 서비스를 추구하는 엘지전자의 기사님은 싫은 내색 하나 안하시며...웃으며 응대해주시며 모든 일을 처리 해주시더군요..

 

근데... 입구에서 안내해주던 S모양 도대체 지가 먼데 나한테 짜증을 내고 사람을 개 처다보듯이 쳐다보며 나를 보고 썩소를 날렸을까요?

그래서 고객상담실에 건의를 하였죠... 그 S양 너무 짜증나더라 ...

 

그리고 또 약 3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핸드폰이 동일 증상으로 또 고장이 났습니다.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주말에는 좀 쉬고 싶은데...

대전 본가에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핸드폰 때문에 또 가야 한다는게....

그래서 이번에는 확실하게 요구 하였습니다.

"지난번에 통화할때 한번만 이해 해달라고 해서 올라갔으니 이번에는 이해 못하겠다. 보상해달라"

 

안된다는 답변이더군요...

 

그 과정에 있어서...고객상담실 실장 G모 차장....L모 차장의 전화응대는 여기가 정말 세계적인 기업LG가 맞나 하는 생각 까지 들 정도 였으니까요...

 

고객이 소리를 지른다고 같이 언성을 높이는 G 차장....

더이상 할얘기가 없으니 전화를 끊으라는 L모 차장....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오전 일과 포기하고 대전 다녀 왔습니다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N과장... 나긋나긋 하게 얘기 하더군요... 욕을 하려면 하라고 하더라고요...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도저히 못참아 욕을 한마디 하였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잘못한점 알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할 얘기 없다고... 등 돌리기 나가더군요....

 

미칠뻔했죠....소리를 질렀습니다. 욕도 한마디 하고요....그리고 센터내에 있던 벤치를 건드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저를 무슨 개 쳐다 보듯이 쳐다보더군요...

지금까지의 상황은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개 쳐다보는 듯한 그 눈빛......잊을수가 없네요

 

화가나서 센터에서 나왔습니다. 저를 처음 담당하셨던 J모 기사분이 따라 나오시더군요...

연신 죄송하다 죄송하다 라는 말만 하시면서요... 전 그분에게 화가 난것은 없었거든요... 알겠다고 들어가라고....얘기를 했죠..

 

2층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더군요... 지난번의 그 안내원 S양....위에서 무슨 동네 XX개 쳐다 보듯이 쳐다보더군요...들어가라고 했죠....쳐다보지 말라고.... 그랬더니 썩소 를 한방 저에게 날리더군요 (썩소 라는 말 말고는 표현할 말이 없었어요...)

그 기사분께 말했죠... 저 아가씨 들어가라고 하라고요... 그 기사분이 들어가라 하니 창틀에 기대어서 보더라구요.. 누구 오는거 기다리는거 라고 하더군요..

 

약 2분후 그 S양이 기다리는 누군가가 왔습니다.

그 누군가는... 바로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민중의 지팡이 들의 이동수단 경찰차 더군요... ㅎㅎㅎ

 

경찰 한명은 저에게 오고....그 S양은 쪼로로 달려와서 저 사람을 신고 한다며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더군요....

 

죄목은 영업방해 와 모욕......

 

서비스가 좋지 않아서...찾아가서 꼬장좀 부렸습니다...

그랬더니.....경찰에 신고를 하더군요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LG전자의 서비스 센터에서요...

 

대전의 모지점 서비스 센터 직원들이나....그 S양..(이름 알지만 안씁니다.)

또 전국의 LG직원분들...LG의 임직원 분들...

이글을 보신다면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LG전자 라는 회사는... 고객이 와서 심하게 굴면 경찰 을 불러서 사태를 해결하는 그런 회사 입니까?

LG전자 라는 회사는... 고객이 와서 심하게 굴면 경찰 을 불러서 사태를 해결하는 그런 회사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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