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친구들한테 가장많이 받는 질문이 양수랑 소변이랑 어떻게 구별하냐예요
근데 하나두 걱정할 필요 없어요. 너무너무 틀리거든요.
제경우는 큰아이가 양수가 먼저 터져서 출산을 했어요
임신5개월때까지 입덧이 심해서 고생하구 6개월땐 고기가 그렇게 땡겨서 많이 먹었어요
예정일이 거의 다됐을때 친정에 가있었는데 예정일 한 3일전에 차돌박이 고기를 혼자
3인분정도 먹어치우고 집에 왔는데 밤에 설사가 그렇게 나더라구요.. 그렇게 몇번을
들락날락하다가 누워있는데(새벽4시경) 아래에서 냉이 찔끔나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한번.. 두번..그래서 혹시나 하구 엄마방에를 가는데 아래에서뭔가가 쫙 흘러나오더라구요
그게 바로양수였어요. 그래서 아기 출산준비물중 기저귀로 댔지요. 생리대는 너무 작아서요.
웃기는건 저희 친정엄마는 그와중에 샤워하고 머리감고 화장까지 한다는걸 제가 병원에 전화
했더니 빨리 오라구 해서 엄마는 립스틱까지 밖에 못하고 양수터진지 40분만에 병원에 갔답니다.
친구들이 이얘기하면 다 웃어요... 진짜 엄마 맞냐구요.. 몇달전에 언니가 아이를 낳았거든요
그때는 처음이라 안절부절 못하시더니 이번에는 한번 경험이 있다구 여유를 부리시더라구요
만삭인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