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여름 휴가에 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릴려고 몇자 올립니다.
얼마전 경포비치타운을 다녀왔는데 정말 그렇게 지저분한 곳은 처음이였습니다.
홈 사진에는 정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그야말로 깔끔함 그 자체..
그런데 그거 다 사기에요.
카운터 까진 그나마 봐줄만 했습니다.
방키를 받아들고 방에 올라가는 순간 짜증이 확 밀려오면서 여기서 어떻게 자라는 건지....
텔레비, 에어컨은 리모콘도 없고...
그래서 리모콘을 달라고 카운터에 전화 했더니 리모콘 자체가 없다고 하는거예요.
기가 막혀서....
그리고 싱크대에서 이상한 연기가 올라오고 냄비나, 후라이팬에는 곰팡이가...
위생상태 완전 꽝이였습니다.
그러고도 하루에 청소비 10000을 받는다는게.....뭔 청소를 했다는건지.
욕실은 ...그날 무지 더워서 언능 씻고 싶었는데 욕실을 보는순간 여기서 씻으면 더 찝찝할것 같은 생각...
하여튼 방 청소도 엉망이고 옷장은 빠지직 금이 가 있고 화장대 거울 또한 얼룩으로 얼굴이 안 보일 정도.. 커튼에도 얼룩.......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서 잘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약 다 취소하고 그냥 리조트 옆에 있는 MT에서 잤습니다.
거긴 하루 3만원인데 정말 깨끗하고 리조트가 마굿간이면 거긴 호텔 수준이였습니다.
하나 단점을 밥을 못해먹는거였지만....
근데 리조트에 있었다고 해도 밥은 못해먹었을것 같아요.
세균이 넘 많을것 같아서...
혹시 경포쪽으로 휴가 가시는 분들 참고해서 저처럼 피해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