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는 자취를 감춰버린 구형 버스가 이곳에서 아직 쌩쌩
다니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국도를 다니다보면 바닥에 진흙이 덩어리져있어서
가끔 배설물로 착각하고 급하게 피했던적이있었는데
저 농기계 뒤를 따라다니며 생각해보니깐
저런 농기계가 지나가면서 떨어트린 진흙덩어리인가봅니다.
'똥싸는 농기계'

강 건너 저 멀리 무언가가 보이기시작합니다.

저기도 보이고..

저기도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기로 하고 저곳을 향해 다가갔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녹차밭입니다.
이곳은 온통 녹차밭 투성이었습니다.

녹차밭을 한눈에 보기 위해선 높은곳으로 올라가야했습니다.
저 앞에있는 코너를 돌아서 미칠듯한 오르막을 올라가기시작합니다.

올라가는 길 내내 주변은 녹차밭뿐...

사방 천지가 녹차밭입니다...

자전거가 뒤로 넘어갈정도의 급경사를
숨을 헐떡이고 물을 다 마셔가면서 아주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달렸던 길중에서 가장 경사가 심했던 오르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