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컥! 벌컥!! 벌컥!!!
*_*......................;;;
꾸루룩~ @..@;;;;
웁~~~~~~~~
우우욱~~~~~
웨웩! 웩!! 퇫!! 퇫!! 퇫!!
도신우가 잠에서 깨어 머리맡의 물을 마신 게
어젯밤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
빈 맥주병에다 싼 오줌 물이었다.
나혜리랑 초저녁부터 마신 술이 나이트크럽 일 나가서도 마시고
일 끝나고 포장마차 가서도 입가심한다고 마시고
그러고 보니 어제 하루 온종일 마셔 댄 것 같다.
나혜리는 어제 학교도 안가고
동대문 옷 시장에도 안나가고 땡땡이 깠다.
도신우가 웨이터로 일하는 나이트클럽까지 따라와
마시고 춤추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에
마구마구 이빠시 분풀이를 해댔다.
그리고 그담엔 모르겠다.
제아무리 말술을 마시는 항우장사라지만
술에 장사 없다는 말이 맞나보다.
천하의 도신우도 필름이 끈길 때가 있다는 걸 보여줬을 뿐이다.
한바탕 오물을 쏟아내고 옆을 보니
나혜리가 가슴을 풀어 헤치고 잠들어 있다.
그러고 보니 아까 물 인줄 알고 마신 오줌 중엔
나혜리의 오줌도 필경 섞여 있을 거다.
화장실도 집안에 없어 밤이면 나가기 귀찮아
빈 술병에다 위장을 거친 술을 뽑아 내거나
급하게 큰일을 볼 경우엔 쓰레기 봉지에 싸놨다가
다음날 일어나 화장실에 버리는
도저히 맨 정신에 누굴 데리고 올 수 없는
빈민촌도 상 빈민촌 쪽 방이기 때문이다.
"혜리야, 니 운제 여기 따라왔노. 어이?"
흔들어도 꼼짝없다.
"푸우우!! 푸 파파파!!"
몇 일 동안 술만 마시고 잠을 못 잤다 더니
드뎌 완죤 골아 떨어진 거다.
"가스나, 내하고 맞짱 뜰 정도로 술이 그레 늘어뿟노.."
새벽이 걷히면서 방안이 서서히 밝아진다.
잠든 나혜리의 모습이 무방비상태로 섹시함을 드러내고 있다.
뒤척이며 브레지어가 풀어 흐트러진 가슴이 뽀~오~얗다.
"화따야, 그 가스나 안 본새에 젓튕이가 언제 저케 컷노.."
창하나 시원스레 달리지 않은 답답한 쪽 방에서
오뉴월의 후덥지근함을 견디기란 쉽지 않다.
나혜리가 자꾸 치마를 걷어올려 허벅지 안쪽이 훤히 드러나 있다.
팬티를 입은 건지 안 입은 건지 분간이 안가는
살색 팬티 가운데 한쪽이
볼록 도드라져 있다.
도신우가 입술이 바짝 바짝 탄다.
억제할 수 없는 욕정이 발동한다.
"아, 씨바,,고 가스나 미치고로 와 집에 따라 왔노..?"
이래선 안된 다는 생각과는 달리 손과 몸은 자꾸
비비적비비적 나혜리를 향해
달팽이 나뭇잎 타듯 약진한다.
혹시나 싶어 나혜리의 눈앞에서 손을 왔다갔다 해본다.
"푸우우!! 푸 파파파!!!
가슴의 반쯤만 겨우 가린 브레지어를 마치 폭탄의 안전핀을 제거하듯
조심스럽게 열어 능선의 꼭지점을 드러나게 한다.
"푸우우!! 푸 파파파!!!"
나혜리는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다.
"흐우~웁!!"
도신우의 거친 심호흡이 작은 쪽 방을
무섭게 빨아들일 것처럼 들린다.
***담 편을 기대 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