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밥 많이 잘 먹는 남친둔 사람이에요....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울 남친요...
제가 어쩔때는 정말정말 궁금해요..그런데 물어보지를 못하겠요...
여러분들이 답좀해주세요...
제 남친요...저랑 단둘이 있거나..아님 남친 동생들 옆에 있을때(그럴때가 많아요 직업상) 저한테 무진장 잘해줘요...다 챙겨주고...사람들 몰래 뽀뽀도 해주고...어디를 가도 제 손 꼭 잡고 다니고요...제가 잘 넘어져서...길가다 조그마한 턱이 있으면...조심하라고 하면서...꼼꼼히 다 챙기죠...어쩔때는 손 씻고 그냥 말리고 있으면 수건 가져와서 물기 한개두 빠짐없이 다 닦아주기도 하죠...
그런데 문제는...친구들 앞에서는...ㅠ.ㅠ(전 이게 불만이에요)
친구들이랑 먼저 쏠랑가고..저..뒤따라가요(남자들 걸음 빠르자나요..둘만 있을땐 제 걸음에 꼭 맞춰줘요) 저한테 말도 잘 안걸거요...어디 앉을때도 제옆에 잘 안앉고...좀 떨어져서 앉아요..
그럼 저는 어디 꿔다놓은 보리자루처럼...
그래도 어제는 좀 났네요.....술을 마셔서 그런가...노래방에서 제 옆에 앉더라고요...
그리구요...저한테 신경은 다 써주면서요...친구들이 "넌 너무 무신경해" 이러면요...자기는 원래 그렇다고...저한테도 나같은애 왜 사귀냐고....일케 얘기해요...
둘만 있으면...있는재롱 없는재롱 다 떨면서...친구들만 만나면...진짜 신경을 별로 안써요...
진짜 꿔다논 보리자루예요....
제가 몰해도 다 좋다고하고..저만보면 이쁘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남자들 원래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