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치마입은 여자분들..조심하세요..

버럭녀 |2007.07.03 14:29
조회 2,653 |추천 0

 

안냐세욤욤(--)(__)

 

오늘 네이트 톡보고,, 몇자 적어보아요~

오늘 인기짱 글중에 "버스에서 다짜고짜 핸드폰 줘 보라는 여자분.." 이 글 읽고,,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몇달전, 일인데..

친구 만나러 부천을 가는길이였쥬_

1호선 동인천 직통을 타러 올라가는 계단,

제 바로 앞에 어떤 어려보이는 (한 20.21살) 여자분이 짧은 청치마를 입고

올라가는데,,  근데  치마뒤를 가방으로 안가리시더라고요-_-);;

가끔 이런 여자분,,보면,, 난감하고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보란듯이 안가리고 올라가시는분들,,

조심 좀 해주셨음 좋겠어요!!

 

흠.....

여튼 제가 바로 뒤로 걸어올라가는데 저랑 같이 옆으로 올라가는

학생(?)으로 보이는 멀쩡하게 생긴 남자분이 같이 올라가는길이였죠_

 

근데 다들아시겠지만,,

신도림역 1호선 전철타러 올라가는 계단이 무지 많자나유_

계단을 오를때 텀이 3,4(?)개정도 있어요~

 

계단 1텀은 그럭저럭 올라갔고 두번째 텀에서 옆에같이 올라가던

그 학생이  갑자기 그 청치마 입은 여자분 뒤쪽으로 바짝 따라 올라가는거예요,

근데 중요한건 그 옆에 같이 올라가는 분의 얼굴 표정을 보았는데..

왠지 아는사람인거처럼 즐거워 하는표정으로..

아는 친구이기때문에 뒤에서 놀래켜 줄거같은 표정있자나요..-_-;

제 생각엔 그런줄 알고,,아 그런가보다하고,,, 올라가고있었쥬..

 

근데 이상하게 바짝 뒤로 따라가 두번째 텀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는데..

이남자,,,손에 갑자기 핸드폰이 들렸습니다,,-_-

그러더니 그 여자분 뒤로 바짝 붙어선 핸드폰을 치마 밑으로.....

-_-아놔 ,, 그거보는순간,,,,어처구니가 없는거예요..

그런걸 제 앞에서 보는게 첨이였거든요-_-);;;;

계속 찍습니다, 제가 옆에서 노려보고있었는데..

그남자 표정은...정말.... 뒷통수를 한대 후려갈겨도 시원하지 않을듯한

표정을 지었어요-_-);;;;;;;;;;;;;;;;

 

아놔..이상황을 어찌해야할지................._-_);;;

글구 그 남자분 핸드폰(폴더) 기종이 옛날꺼라, 찰칵 찰칵 소리가

안나더군요-_-;;;흠..

 

드뎌 3번째 텀에서 올라가는데..

정말 참을수가 없어서,, 그남자한테 말했어요,,

 

저왈,, (띠꺼운 말투)지금 머하시는거예요?

제표정은,,말할거 없었겠쥬..제가 또 한표정하는데..--;;

그남자가 못알아 듣더라고요,, 여자분 치마속 사진찍느라,-_-);;

다시 왈, 지금 머하시는거냐고요?

 

저를 보더니 놀라던 표정으로 바라보더라고요,

치마속 찍는걸 멈추더군요, =_=;

저를보더니 참 어리버리한 표정으로..말도 못하고

머뭇머뭇,, 아놔~

이런일이 처음인지 핸드폰도 그대로 손에 들고있더군요.(부동자세)

 

자기가 한짓 아니깐,,머,, 말를 못하겠죠 -_-);

 

제가 한마디 더했어요,

"당신이 뭔데 이여자분 치마속을 찍냐고~"라고,,

남자 어리버리 뻘쭘 당황 이러고만 있습니다...아오..

 

그 머뭇거리는 사이 그여자분이 뒤를 돌아봤죠

계단을 거의 다 올간 상태였구요,,

저랑 그남자가 멀뚱이 서있는데 그여자분이 뒤에서 제가 머라고한지

들었을거 거예요, (귀에 이어폰이없던 관계로)

 

그리고 그여자분에게 이사람이 당신 치마속을 핸드폰 사진기로 찍었다고

말하려고하는데,

 

전 정말 황당함 을 금치 못했씁니다..-ㅁ-)

그여자분이,, 아무일 없다는듯,,관여하고싶지 않다는듯,,

그냥 앞으로 가는거예요,,-_-아놔,,

치마 안가리고 올라간 그여자도 잘못이지만,,

자기 치마속을 찍었다는 말을 뒤에서 들었을텐데-_-

그냥 가는거예요..

주위사람들 몇몇도 내려가는분 올라가는분 몇분이 우릴향해

보고있었는데.........-_-;;;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안돼겠다 싶어 그남자에게 핸드폰좀 보자고 내놓으라고 손을 뻣는데..

이남자가 한계단 한계단 뒷걸음을 치는겁니다,,-_-;;

이봐요~  핸드폰좀 보자고~ 멀찍었는지~

슬슬슬 뒷걸음질하더니,

 

대뜸 저에게;; '죄송합니다..'와함께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

그러고는 후다닥 내려가는거예요,,

-_-아놔저걸 잡으러 뛰가야하나?

제가 힐을 신은관계로,,, 잡으러는 안가고 소리질렀습니다,

 

"사람이 멀쩡하게 생겨서 왜 남의 여자 치마속이나 찍고 다녀요!!(버럭)

-_-아놔,,, 바람같이 사라지는 그 청년의 뒷모습...흠..

처음격은 일이라,, 저두 황당하고,, 그런모습 보고  같은여자로써

그냥 지나칠수없기에.. 용기내서 말한건데.......

그여자분.......정말 황당하더라고요,,

자기에게 그런일이 일어났다는게 수치심도 안드는지.........

암튼 황당 그자체더군요..

 

저혼자 너무 열받아서,, 씩씩거리면서 동인천행 열차를 탓습니다,

제남자친구에게 이런이야기를 했더니..-_-;;;

대뜸 그남자가 널 어떻게 할줄알고 그런일에 나서냐고 하더군요;;

흠..글킨함니다... 세상이 무서운지라.....

하지만...불의를보니...ㅠㅠ

요즘 핸드폰으로 여자분들 치마속이나 이상한곳 찍어서

싸이트에 올린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이야기가 많잖아유...

 

에휴~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요즘 어린 여자분들..

저도 20대 초반이지만,,, 민망할정도의 짧은

치마 입으시고 계단 오르실때 뒤에 안가리시는 분들 많아요..

안에 속바지를 입어도 민망한건  매 한가지입니다,

자기 몸가짐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암튼,,그 남자 또 그런짓 못하게 혼내줬어야 하는건데 ㅠㅠ...

이건 잡은것도 아니고~ 안잡은것도 아니여~

 

말이 길어졌네유.. 미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오타는 애교교교교교굑~ 히히;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ㅅ-;;|2007.07.03 14:35
글쓴이 남잔줄 알았는데 막판에 반전이네..하이힐...-ㅅ-;; 나만 그런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