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은 항상 보기만 하고 처음 써 보는데 ㅎㅎ
퇴근까지 한시간 남았는데 일도 다 했고, 요즘 좀 생각하고 있는게 생겨서 써봐요.
다들 이런 생각 하실 거 같은데...
제가 직장다닌지 두달 정도 되었는데...매일 입고 다닐 옷 때문에 걱정이에요.
저희 회사는 꼭 정장을 고집하는 회사도 아니고
복장이 다른 회사들보다 굉장히 자유로운 회사거든요.
그래서 입사하면서 정장을 다 새로 살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입사 초 일주일은 정장 입고 다녔어요.
그것도 없어서 새로 산 정장 두 벌이랑 엄마꺼 빌려가면서 돌려 입고 다녔구요.
회사 다니면서 분위기 보니까 다들 청바지에 티셔츠 같은 캐쥬얼을 입길래
옷 걱정을 안해도 되겠다...싶었는데 다니다 보니까 또 그게 아니에요.
회사가 5일을 다 나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티셔츠를 사고 또 사도 모자라요.
청바지 여러 개지만 유행 지난 건 잘 안입게 되잖아요.
그래서 청바지도 두개 몇주 동안 돌려 입다가 이제는 또 하나 구입해서 세개.
그렇다고 학생 때 입던 정말 캐쥬얼을 입고 다니기엔 또 뭐하고.
게다가 막 좋아하는 건 아니고 호감가는 직원도 생기고...
좀 예쁘게 입고 다니고 싶은데...옷값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이렇게 글로 쓰니까 또 부끄럽네요ㅋㅋ 지금도 제 바로 뒤에 있는데...ㅎㅎ
왠지 스릴 있는데요?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정말 대학 때부터 느꼈는데...대학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유니폼 있으면 좋을 것 같지 않아요?
고등학교 때는 교복이 그렇게 싫더니 대학교 1학년 1학기 딱 지나니까
아침마다 옷 찾아 입는게 너무 힘들어서 교복 있었으면...싶더니
회사는 또 더 하네요...ㅠㅠ
아무래도 사람들 눈도 더 신경써야 하고...
유니폼이 있었으면 정말 옷 걱정을 덜 할텐데.
저희 회사 건물 아랫층에는 유니폼 입던데...
정말 아침에 옷걱정 하나 더는 것만으로도 어찌나 부럽던지...
저같은 생각하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