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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고돌이 |2007.07.04 18:35
조회 304 |추천 0
 

경주(慶州)는 시 전체가 신라 천년 고도의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역사적 유물이 많은 도시이며, 천 년이 지난 지금도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하는 석굴암이 있다.

 

 석굴암은 통일신라시대(751년) 김대성에 의해서 불국사와 함께 세워진 것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문화재로써, 자연석을 다듬어 돔을 쌓고 그 위에 흙을 덮어 굴처럼 보이게 한 암자(庵子)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석굴암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걸작품으로서 석굴 가운데에 통일신라시대 미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본존불(本尊佛)있고, 석굴 입구부터 중앙 둘레에는 보살 등 불교의 상징물 38체가 조각되어 있는데 이들 조각의 예술성이 너무나 뛰어나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느낄 정도이다.

   특히 암자 바닥을 흰 대리석으로 깔아 반사되는 빛으로 석굴내부를 환하게 만든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자연 채광) 축조 기술에 현대 건축가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당시 신라인들이 석굴암을 세운 목적은 나라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호국 정신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예술성과 역사성 등은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1995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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