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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동생을 내려다 보고 있던 여자아이

arar |2007.07.06 12:08
조회 1,178 |추천 0

우연의 일치 4편 기다리면서 제가 겪었던 일 적어봅니다.

 

제가 초등학교다닐때 입니다..

그때는 국민학교였죠.. 제가 좀 연식이 되다보니...

어째뜬, 저는 경기도 포천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2학년때 저희집은 굉장히 인적이 드문곳에 있었고,

회사에 붙어있는 사택이었습니다.

제가 원체 가위라던가 그런거랑은 멀어요,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귀신의 존재도,

가위도 믿지 않았습니다.

밤에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대충 시간이 얼마나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제방에 2층 침대가 있었고 2층에는 제 남동생이 1층에는 제가 자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고는 늦게 집에 귀가하셨는데,

당시 저희 집 문이 철제로 된 문이었어요, 두드리면 굉장히 시끄러웠죠.

늦게 오신 아버지가 문을 열어달라고 문을 두드리는데 그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놀라 눈을 번쩍 떴습니다. -_- 그런데,

그런거 있죠, 자다가 눈이 번쩍뜨면 귀신이 보인다는 -_-;; 그런말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그 꼬마귀신과 코드가 맞아버렸나봐요. -_-;;

미쳐 도망갈 생각을 못한건지 어쩐건지...

눈을 번쩍 떴는데, 흥얼거리는 노래소리와 함께 동동 떠있는 발이 보이더라구요.

먼가 싶어서 몸을 침대 밖쪽으로 움직여서 봤죠,

어린 여자아이더군요, 나이는 대략 5살 6살쯤 되보이는데

공중에 떠서 한손에는 몽둥이를 들고 (거의 원시인들이 들고 다닐듯한 크기의 몽둥이었어요)

제 동생을 내려다 보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더군요. -_-;;

무표정으로 -_-;;

정말 그날 밤을 어떻게 보낸건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밤을 새다 시피하고

그 다음날부터는 불도 못끄고 잠이 드는 날이 지속되었어요,

누운자리도 반대로 해서 자고 -_-;

그리고 몇일이 지난 날, 불을 끄고 잠이 들었는데 그날도 아버지가 늦으셨어요,

문을 열라고 두들기는 소리에 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그런데 문쪽에 그 여자아이의 얼굴이 보이더군요,

그 전에 봤을때는 얼굴이 안보였는데 -_-

이번엔 얼굴만 동동 떠있는데 보니 눈에서 코에서 입에서 귀에서 피가 뚝뚝 -_-

몸도 없이 얼굴만 동동 떠서 피를 뚝뚝 흘리고 문앞에 있더이다 -_-;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죠 , 너무 놀라서 있는데 그 얼굴이

마치 여고괴담에서 최강희가 그랬듯 다가오는겁니다!! 렉걸린것 마냥 -_-

너무 놀래고 무서워서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그런데도 보이더군요. 제 얼굴 바로 코앞에 떠 있는 그 아이의 얼굴이..

무표정으로 피를 흘리던 그 아이의 얼굴이.. 아 지금도 너무 생생해서 소름끼칩니다

그 당시 저희 아버지도 사촌동생의 갑작스런 죽음때문에 장례식에 다녀온 뒤로

가위에 눌리셨거든요. 하루가 멀다하고 그 사촌동생이 자꾸 우리 아버지를

데려갈려고 하면서 목을 졸라 대서 .. 같이 자던 엄마가 아무리 깨워도 못일어나고

그러기를 몇 일... 엄마가 보다 못해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무당이 제삿상을 한상 차려서 집밖에 내 놓으라고 했답니다.

그 당시 제가 나이가 어려서 엄마가 뭘하는지도 잘 몰랐는데,

그렇게 정성껏 음식을 차려서 집밖에 내 놓고 나니

정말 거짓말 처럼 아버지도 가위에 안눌리고 저도 그 집에서는

그 여자 아이를 안보게 되었어요. -_- 그 집에서는.. -_-;;

그 집에서 이사간뒤로 또 보게 되지만 ... 지금까지 몇년은.. 못봤네요...

 

아... -_- 쓰다보니 괴로워요.. -_- 이러다 오늘밤 보게 되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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