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만난지 2년가까히 됬습니다. 2년동안 마음놓고 웃어본적 없는거 같구요.
아무걱정없이 놀러한번 가본적 없습니다. 어려워도. 서로 같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땐..
남자친구나이는 22살이고요, 전 21살입니다. 그남자요. 어렸을때 사고를 많이쳐서 소년원3번 다녀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철도없는것 같고, 인내심도 그리고 끈기도 없는것 같아요.
만난지 6개월만에 전 직장을 그만두고 남자친구와 같이살게되었습니다. 주위사람들은 이런 제가 미쳤다고 자주 말해요
하지만. 사람맘이 내뜻대로 되지 않는듯. 제맘도 그런가봅니다.
전 돈없어도 믿음만 있으면 사랑해도 문제가 안되는줄알았어요. 하지만 그남자 만나고 나서부턴 모든게 바뀌었어요
파란만장한 내인생도. 내꿈도. 내생활도..
같이 살기 시작하니 전보다는싸우는 일도 많아졌구요. 이제 손까지 데네요.
처음에는 남자쪽부모님집에서 지내다가. 그생활도 지겨워서 이제 우리집에서 지내다. 부모님께서 놀고있는 남자친구가 너무 무능력 하다며 만나는걸 반대하였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집으로 가고 저도 집에서 지냈습니다. 남자친구집과 저희집과의 거리가 3시간 넘게 걸려서. 왔다갔다 하기도 힘들고 그랬어요
그렇게지낸지 일주일도 채못되서 남자친구와 전 따로 나와서살게되엇죠.
솔직히 남자라면은 자기가 사랑하는여자 않굶길정도로 능력이있어야 대는거 아닙니까 ?
저희요.. 오갈대없이 버려진 사람처럼. 한달동안 배고픔에 굶주려 살앗습니다.
그러다가 저희집쪽으로 내려와서 어려운생활을했어요 한달에 10만원짜리 방에서 지냈고요.. 물론 전 집왔다 갔다 거리면서 일을 했구요.
남자친구요 제가 일자리 안구해주면 일할려고 생각도 안하고요, 그거때문에 저랑 많이 싸웟어요.
그때마다 하는말이 눈치보여서 못있겠다며, 간다고 하더군요,. 가라고 했어요. 저도 너무힘들어서
그렇게 싸워서 막상 돌아보면 웃음부터 나고 그랬어요 우리. 남들은 우리가 행복하게 지낸줄만 알아요. 겉모습은 그렇게 보였나봐요. 전 남들이 너희정말 행복하게 잘지내는구나.. 이말할때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일해도 남자가 군대도 안다녀오고 면허증도 없어서. 고작해봣자 피씨방 알바 웨이터 이런식이었어요
저요. 한달월급 100만원받고 일하면서. 핸드폰비 이것저것 내고, 남자친구 방값에 남자친구 하루하루 밥먹을꺼 챙겨주고 하고 나면
저옷한벌 재대로 살수있는 여럭조차 안댔어요. 그렇게 힘들게 지내왔어요. 한달에 100만원씩 벌어도요. 적금하나 들어논거 없고. 돈하나 모아논거 없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제가 너무 바보스럽고 후회스러워요
날마다 싸웟어요, 전 돈좀아껴써라. 이제 정말 나도 너 줄돈 없으니깐 제발좀 아껴쓰라고.. 사정하듯이
말한적도. 울면서 말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엿어요.
남자친구요 월급타잖아요, 타면 그즉시 쓸생각만 하지. 뒷생각 하나도 안하는 사람이에요.
그 남자친구랑 2년가까히 사귀면서 꽃한번 받아본적 없구요. 내생일이라며 케잌한번 받아본적 없어요
그래도 부모떨어져 멀리와서 나랑 같이잇끼때문에. 이지역에 아는사람이 누가있겠냐
내가 더 아껴주고 보살펴주고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일도 열심히하고. 전 지갑에 천원짜리 한장 들고 다니면서 남자친구는 어디가서 기죽지 말라며
만원짜리 한장 챙겨주는 바보같은 저였습니다. 근데 이제는 더이상 못참겠더군요.
갑자기 영장날라와서 곧 군대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몇일동안은 온갖 심부름이며 해달라는거 다해줬습니다.
제가 5일날이 월급일이라서.. 그전에 이리저리 돈빌려서 남자친구 밥사주며, 집에다 거짓말 해가며 돈받아서
남자친구와 함께하는데 돈을썻습니다.
이런저에게 아빠는 그랬어요. 너 아직도 그애 만나냐고.. 진짜 부탁인데 만나지 말아달라고 울더라구요
저도모르게 아빠한테 상처줄말을 하고 말았어요.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딨답니까. 지금 생각하면
아빠가슴에 못박은거 .. 정말 후회스럽고 미안해 죽겠어요 그렇게 허락받아놓고 우린서로 사귀고 잇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반복해오며살아왔어요. 이런생활이 지겹기도 했지만 막상 남자친구 얼굴보면 웃음나고
더못해줘서 눈물나고 그랬던 저예요
7월5일날 남자친구 선배내려와서 이것저것 하는데 10만원쓰구.. 또 남자친구 선배랑 친구만나러 간대서
없는돈에. 제가 15만원쥐어죴어요 그래두 이제 곧잇으면 군대가는데
돈때문에 기죽으면 안대니까. 마음같아선 더 주고 싶죠. 근데 저도 여력이안되서 작지만 그돈쥐어주면서
재밋께 놀고있으라며 전 집에갔구요.
아무리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서 놀고 한다고 해도. 연락한통은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너무화가나서. 전화를 했는데 재밋게 잘 놀고 잇더군요. 그러다 전화가 끈어져서 다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아요. 문자도 씹고. 기다리다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를 했는데요
고작하는말이. 내문자봤어안봤어? 하니깐 봣다네요. 그럼 봤으면서도 왜 연락안하고 문자도 씹었냐고 물어보니깐
너잠잘까봐못했다네요. 솔직히 이거 핑계아닌가요? 그렇게 말 다툼하다. 남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오랫만에 만나서 놀고있는데 일일히 보고해야하냐고, 왜 전화해서 분위기 깰라고 하냐고
전 그말에 화가나서 그만만나자고 했습니다. 물론 그러고 나서 맘이 편했다는건 아닙니다.
남자친구 지금쓰고 있는 핸드폰 제 선배 명의로 한거라. 돈도 아직 안냈고 해서, 마음에 걸리는게
한두개가 아니엿습니다. 우선. 남자친구핸드폰부터 정지시켜야겠단 마음에 정지를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전화와서 막 머라고 하더군요.
저도 화가 너무 많이 나서 그랬어요. 어제 내가 준돈 다 주고. 핸드폰값은 불우이웃도운셈치고. 내가 낸다며 큰소리 뻥뻥쳣습니다.
그리고나서 연락이없구요. 사실 제가 그남자 만나면서 임신을 한적이 잇어서
애를한번지웠었습니다. 그이후로 임신도 안되고 불임일까하는생각도 해봤구요
가만히잇어도 한숨이 절로 나오고.. 어떻게 해야할찌 도무지 방법이 떠올르지가 않아요
그냥 군대가라고 보내줄까요?.. 그리고 남은짐은..... 제가 다 정리해야하는걸까요 ?
선배명의로 핸드폰 한거라.. 어차피 돈은 줘야하는데.. 버린셈치구. 그냥 둘까요 ? 아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의 갈피를 못잡아서 여기다가 글을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