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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 사정

운도분교아... |2007.07.07 15:19
조회 2,247 |추천 0

어떤남자에게

 

열락없던 친구한놈이 전화가왔습니다.

 

별로 친하진 않았지만

 

몬가 어눅한목소리로 그남자를 불러냈습니다.

 

설레임과 친하지 않았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그친구와 약속한 xx클레스 호프집으로 갔습니다.

 

주위의 산만함과는 대조적인 자리에 그남자의 친구녀석이 있었습니다.

 

형식적인 인사조차 하지않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게 된거는

 

그친구의 초라한 모습과 씨뻘겋게 충혈된 눈이 그남자의 가슴을 어둑하게 만들어서였습니다.

 

김형x 친구가 그남자에게 지난 넑두리를 늘어놓다가 갑자기 얘기를 꺼내놓았습니다.

 

죽은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어깨를 들썩거리듯 흐느끼며 친구가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둘은 정말 사랑했다고합니다.

 

매일 붙어다니고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을 했습니다.

 

처음만난곳은 속초에있는 빌라였습니다. 거기에는 탁장시계가 있었죠

 

처음만난곳에서 서로 호감을 느끼고  3달간의 구애끝에 둘은 만나게되었다죠

 

한참얘기를 듣다 친구의 팔에난 수많은 상처를 우연찮게 보게됬지만

 

그사건을 알고있었기에 그남자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만히 들었습니다

 

너무힘들어 자해를 한거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대 사건이 하나 터졌다는겁니다.

 

김형x의를 전부터 좋아하던 여자분이 대쉬를 해왔습니다.

 

그사실을안 여자친구는 그일후로부터 만나기만 하면 서로 다퉜고

 

많이 아파했다고합니다.

 

홧김에 여자친구앞에서 이제는 너와 만나기 싫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여자는 아무말없이 이제는 흘릴 눈물조차없는지

 

정신나간 여자처럼 흔들..흔들 거리며 그자리를 힘없이 걸어갔다고합니다.

 

이때 친구를 바라보니 흐느끼는줄알았던 친구가

 

몸을 떨고 있었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차렸습니다.

 

몬가 말을 해줄려고 몸을 움직이니

 

친구가 재빨리 말을 이어갔습니다.

 

둘이 자주가던 빌라였다고 빨강색의 탁장시계가 있었던.

 

그여자가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고합니다.

 

떨어지는 여자친구와 창문가에 서있던 친구가 서로눈이 마주쳤다고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친구는 그여자를 봤지만 그여자는 친구뒤의 그때그여자를

 

노려봤다고합니다.

 

너무놀라 앰블란스와 경찰차의 싸이렌소리가 날때까지 아무말도못하고 가만히

 

있었답니다.

 

정신을 차리고 미친듯이 뛰어 내려가 그여자친구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몸에서 튀어나온 창자와 살점이 너덜너덜하게 붙은 얼굴 두눈엔 피가 잔뜩흐르고

 

팔다리 사지가 이리저리 꺽여있는..

 

그후부터랍니다.

 

매일밤 꿈속에 너덜너덜한 살점이 얼굴에 흐르고 쏫아나오는 내장을 한손으로 쥐어진  여자친구가 밤마다 찾아

온답니다. 그리고 일어나보면 팔엔 손톱자국과 깊게 파인 시퍼런 이빨자국이 나있답니다.

 

도저히 살수가없다고..

 

매일 지속되는 이고통속에서

 

그 둘은 해가 다넘어가서야 이야기를 끝내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대 그날 저녁에

 

그친구가 말한 그여자가

 

얘기를 들은 그남자의 꿈에 나온겁니다.

 

소름돋게 노려보는 눈동자에 팔에 살점이 너덜너덜하는 온몸에 쌔빨간 피범벅이된 그여자가

 

자신을 향해 오더랍니다..

 

깨보면 그친구가 말했던 이빨자국과 피가흐르도록 긁힌 자국들

 

 

그일이 몃칠 반복되니 그남자는 깨달았습니다.

 

그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한테 그여자가 밤마다 찾아간다는 사실을.....

 

...

 

 

...

..

죄송합니다.

 

 

 

 

 

 

 

 

 

 

 

 

 

 

 

 

 

 

 

 

 

 

 

 

 

 

 

 

 

 

 

 

 

 

 

 

 

 

 

 

 

 

 

 

 

 

 

 

 

 

 

 

 

 

 

 

 

 

 

 

 

 

 

 

 

 

 

 

 

 

 

 

 

 

 

 

 

 

 

 

 

 

 

 

 

 

 

 

 

 

 

 

 

 

 

 

 

 

 

 

 

 

 

 

 

 

 

 

 

 

 

 

 

 

 

 

 

 

 

 

 

 

 

 

 

 

 

 

 

 

 

 

 

 

 

 

 

 

 

 

 

 

 

 

 

 

 

 

 

 

 

 

 

 

 

 

 

 

 

 

 

 

 

 

 

 

 

 

 

 

 

 

 

 

 

 

 

 

 

 

 

 

 

 

 

 

 

제가 그남자입니다..

 

이제 저도 편해질수 있을까요...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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