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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조언좀..

후.... |2007.07.07 22:48
조회 545 |추천 0

항상 읽기만 했는데.. 첨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부부싸움이 문젠데요.

 

남편이 저보다 한살어리구.. 같이산지..이제 1년차네요.

 

첨엔 싸우면 금방화해도 하구.. 말다툼 조금 하는정도였는데..

 

이젠 한번 싸우면 정말이지..후......

 

내가 잘못을 해서 싸웠든.. 남편이 잘못을해서 싸웠든...

 

뭐 항상 첨엔 정말 사소한걸루 싸웠다가 정말이지 나중엔 둘다

 

눈에 뵈는게 없을 정도로 소리지르구.. 난리두 아닙니다..;;;;;

 

 

싸우는 순서?는 항상 이래요..

 

남들 다 그렇듯..정말 사소한 일로 싸움이 시작되구..

 

싸움이 좀 심해져 소리를막 지를때면....

 

어느순간 저두 모르게 눈물이 나요...그럼 저보구 울지좀 말라구

 

너 우는거 이제 지긋지긋 하고 꼴보기 싫다고 제발 싸우면 울지좀 말라고..

 

더 소리지릅니다..

 

정말 저두 울기 싫지만... 저두 모르게..눈물이 막 나오는걸 어쩌라구요...

 

 

물론 첨에 싸울땐 울면 달래두 주고 그랬지만.. 이젠 울면 지겹답니다..

 

제발 울지좀 말래요...그치만 나오는 눈물 내맘대로 되는것두 아니구...후....

 

암튼 제가 울면 싸움은 더 커집니다...;;

 

 

 

그렇게 싸운후..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 하면 우리가 이러이러해서 싸웠고..

 

무슨 오해가 있으면 풀자고 난 자기 이런게 싫다 좀 고쳐달라...

 

나한테도 싫은점이나 고칠점 있으면 말해달라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제 얘기는 들은척두 안해요...항상

 

 

-그래서 어쩌라고..

 

-그래 나 나쁜놈이라고.. 이제 알았냐고..

 

 

유치하지만....이런식...;

 

 

대화로 좀 풀고 싶은데.. 입을 딱 다물고.. 절 무시해요...

 

그리고 싸울때마다 너랑 못살겠다. 헤어지자.. 맨날 헤어지잡니다.

 

또 거의 90%는 집을 나갑니다. 지갑이든 옷가지든 대충 집어들고 분에 못이겨서

 

집을 뛰쳐나가요..;;; 그러다 바로 들어올때도 있고.. 시댁에 가서 싸운거 다

 

알릴때도 있고.. 휴.... 정말 사소한걸루 싸웠는데...;;;

 

 

전 다른게 아니라.. 살면서 뭐 싸울수도 있어요. 문제는 싸우고 나서..

 

대화를 하면서 풀고 싶은데.. 대화자체를 거부하네요.. 아.. 정말 마음이

 

많이 상해서 풀고 싶은데.. 얘기를 들어주지도 대꾸를 해주지도.. 이건뭐

 

벽보구 얘기하는건지.....

 

 

싸우고 몇일 지나면..그땐 우리가 왜싸웠는지.. 기억이 안난다구 합니다..;;;

 

뭐때문에 싸웠는지는 기억도 안나고 그냥 싸웠던거만 기억 난다구 하네요..

 

악순환에 반복....;;;;;;

 

 

 

요즘은 싸우면 항상 이러네요..

 

사소한일이 큰 싸움이 되버려요.. 헤어지자 너랑 못산다..

 

저도 물론 싸울때 심한말 많이 하지만.. 헤어지잔말 들으면 또 울컥...

 

 

물론 저도 싸울때마다 우는건 잘못이겠죠.. 고칠려고 하지만 쉽지는 않네요..휴..

 

둘다 이십대 중반인데.... 제가 현명하지 못해서 싸움이 이리 커지는건지....

 

사소한싸움이 헤어지네 너랑 못사네.. 집을 나가고......

 

아..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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