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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시작해도 결국엔 돈이 중요한건가요?

25살난처자 |2007.07.08 17:11
조회 230 |추천 0

4년을 사귀었어요

그동안 남친은 군대 다녀오고선  취직해서 일을 하죠

4년동안 힘든일 슬픈일 .. 좋은일들  모두다 사랑으로 이겨내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저는,, 남친에게 바라는게 많지 않아요

그냥 돈에 너무 민감하지 않길 바라는것 뿐이죠

남친이 월급은 140정도고 .. 저는 계약직으로  일해서 한달에 80정도 받습니다.

남친은 정말 돈을 아껴써요,, 친구들하고 술을 마실때도 만원이상은 절대 안내구요

그에 비해서,, 저는 조금 기분파라고볼수도 있지만.. 남에게 빚지는거 정말 싫어해서

꼭 갚아야하구,, 얻어먹는거 굉장히 불편해하는 성격이라서t.......남친에 비해서 돈을

좀쓰는편이예요 그렇다고 헤프게 마구 쓴다던지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언제부터인가 남친이 제가 돈쓰는것에 대해서 사사건건 간섭을 하더라구요

아끼자고 그러면서,,그래서 저도 아껴쓰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제노력에 대해선 그냥 넘어가고,, 알아주지도 않으면서

자꾸 돈돈돈 하네요

하루는 서로 술마시면서 얘기했어요

자기는 빨리 결혼자금 모아서,, 집도 사야하고 그러니까.. 많이 조급해진다며

저에게 화를 내고선 뒤돌아 서면 많이 후회하고 미안했대요

그래서 그렇게 저한테 마음을 얘기해주는 남친 모습에 저도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자유적금도 하나 만들어서 저축도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며칠뒤에 아침에 출근하면서 전화통화하는데.. 또 돈얘기가 나오는거예요

제가 그랬죠 우리 요새 아껴쓰는것 같다고,, 그치 않냐고

그랬더니만 멀 아껴쓰네요  현금안쓰면 다냐고 저보고 카드쓴다며 구박하더라구요

저 정말 억울합니다.. 카드,,, 조리사학원 등록비 35만원 할부3개월쓴거랑,, 문제집값이랑

며칠전 언니 생일날 술산거 이것밖에 없는데..

분명히 남친에게 카드 많이 안쓸꺼라면서,, 이번달에 학원비합쳐서 딱 20만원만 쓰겠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사람... 도대체 절 왜 이렇게도 무시할까요

전 계산하면서 얼마썼는지 계속 따져보고,,, 그러면서 나름 노력하고 아낄려고

회사까지 걸어다니려고도 하고,, 그랬는데..

가방도 사고싶구 옷두 사고싶고 화장품 다떨어졌는데.. 그냥 애써 참고 넘어가면서

그랬는데.. 자기가 남친이지 제 남편이라도 된답니까??

저보고 그날 아침에 한다는말이... 너 맨날 아껴쓴다면서 말로만 그러잖아

카드는 도대체 왜쓰고 다니냐고,,, 절 정말 완전 무시합니다 ㅜㅜ

정말 서럽습니다..

다른사람 다른커플 들을 비교하면 안되지만,,

제남친 저데리고 그흔한 페밀리 레스토랑 한번 데꾸간적없습니다.

밥먹어도  서로 돈아끼려고 만원선에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만나면  그냥 밥먹고 겜방에서 겜두시간 정도 하다가 집에 들어가는게

전부입니다.. 술마시는것도 싫어해서요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저희는 매일 만난다는겁니다

솔직히.. 남친한테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만나면 돈도 절약할수있고

그러니까.. 그렇게 하자고 해도 자기는 무조건 매일 봐야한답니다..

남친만나서 노는게 더 즐거웠고 행복했기때문에 처음엔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돈이 문제더군요

그냥.. 결혼한것도 아닌데.. 이렇게 저무시하면서 돈돈돈 거리는남자

제가 아끼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도 신경안쓰는 사람

만날때마다.. 돈돈돈 !!!!!

슬픕니다.

결혼하면 저를 더 가만안두고 닥달할거 같아서,,,

지금 남친과 헤어져야 하는가 많이 고민중입니다

저는 돈많은 사람 원하는게 아닙니다..

단돈 만원이 있더라도 서로 웃으면서 즐겁게 감싸주고 이해해주고

그런 사람원할뿐이구,, 그런 남자와 결혼하고싶습니다..

사귀면 사귈수록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집니다.

맨날 돈때문에 눈치보면서 비유맞추고,,

물론 제 남친 전역후 일년반정도 동안,, 제가 학생이였기때문에

데이트비용 거의다를 냈습니다..

아마도 그때문에 돈을 못모았다고 생각하고 돈에 민감한것 같습니다

그심정이랑 마음 정말 이해할수 있고 너무 고맙지만..

그때 그 고마운 마음 때문에 제 평생이 걸린 문제를 쉽게 넘길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그 다툼있은 후  남친한테 정말 차갑게 대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노력하면 행복했던 예전처럼 그렇게 될까요?? 아님.. 더 상처받기전에 헤어져야할까요?

전 그생각도 합니다..

이렇게 돈에 민감해진건... 저에대한 마음이 변했기때문일지도 모른다는생각이요

정말 복잡합니다.. 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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