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더운 날씨를 피하고자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뇌운계곡을 찾았습니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이렇게 더위 피해서 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가족들을 이끌고 뇌운계곡 갔습니다.
(특별히 사진을 찍지는 않아서 인터넷에서 긁어왔습니다.)
이 곳이 바로 뇌운계곡입니다.
어찌나 날이 뜨겁던지...
정말 곧바로 옷 훌훌 벗어던지고 몸을 담그고 싶더군요..
하지만... 다 큰 남자가 발가벗고 물장구치면 경찰에 잡혀가기 십상이라..
제 아들녀석이 물장구 치는 모습을 보며 저는 발정도 담그는 것으로 대리 만족 해야만 했습니다.
계류낚시...
손 끝에 전해오는 입질은 계류낚시의 매력입니다..
특히나 이 곳, 평창의 뇌운계곡에서는 레프팅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로 잡을 수 있는 고기들이 피라미와 갈겨니와 같은 것들인데요...
참고로 갈겨니는 피라미하고 비슷하면서 눈이 피라미에 비해 큰 물고기입니다..
곧바로 초장에 찍어 씹어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기도 하구요..
매운탕을 끓이거나...
아니면 튀겨 먹어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
뇌운 계곡으로 갈려면 사자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야 합니다.
이 계곡은 평창강의 줄기가 S자로 커브를 틀며 흐르는, 제법 폭이 넓은 골짜기이죠.
이 곳은 항상 맑은 물이 흐르고 물놀이와 낚시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물을 던져 놓고 고기를 잡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물가에는 야영을 즐길 만한 공간도 곳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