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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산다.

역전상황 |2007.07.09 16:10
조회 955 |추천 0

처음에는 동서에게 조기 던진글의 댓글로 작성했는데

글쓰기가 되고 댓글에 올리니 광고라네요.

 

나의 시집은 반대다.

나 작은 며느리 .............

시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산다.

큰집  1시간 30분 거리에 산다.

 

우리 큰집은 때되면 꼭 5시 넘어 함께 온 식구가 온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두고 시장보는 것은 자신은 부끄럽고

며느리 욕먹이는 일이라고 절대 안움직이신다.

단 추석, 설에 떡 만들 쌀은 담가노신다.

나는 처음에 큰집식구 오기기다리다 시계보며 민망해한다.

이런 상황 두세번......... 

 

이젠 내가 이틀 전날부터 시장보아다가 다 만들어

명절 전날 5시 이전에 남편에게 시댁에 먼저 들고가리고 한다.

나는 정리하고 씻고가야하기 때문 ........

그런데 남편 도착한 시간에 전화온다

빨리오란다.
음식해놓은 것을 만든 사람이 오지 않아 못먹는단다.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남편이 난리다.

큰집은 안왔고

어머니는 다싸가지고 간거 펼쳐서 먹지도 않는다.

이유는 만든 사람이 와서 해야 한단다.

미안해서 어떻게 당신들끼리 먹냐고..........

 

난 설거지는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세수만하고 음식냄새 밴 채 놀라서갔다.

부랴부랴 밥해서 먹을라하면 그때온다.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

뭐 봉투를 주는지는 몰라도 ...........

난 다음날 집에오면

설거지부터 다시해야 한다.

 

나는 이렇게 산다.

이렇게 지낸지 몇해 됐다.

참고로 나는 일이 있고 큰집은 전업주부이다.

몸이 약해 매일 많이 아프단다.

큰집 식구 모두 공주 모시듯한다.

 

이렇게 살다보니

큰집 ,시어른 모두를 

난 이제 될수 있으면 안부딪치려한다.

 

꼭 가야만하는 날 이외에는 마음이 나서지 않는다.

계속 상처 받느니 좀 소원한게 낫다는게 나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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