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살 3년전 이혼하고 아이가한명있어여
일년전 친구집에 널러 갔는데 친구 신랑 아는 동생이라고하며 같이 어울리며
밥먹구 술한잔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울 친구들 모임에 그친구가 또 있더라구여 별 신경을 안썼는데
일주일후 쯤 나를 처음부터 반했었다고하더라구여~~
저보다 6살이나 어린 졸업반 학생이에요
사람들은 학생이 직장인 만나니까 제가 돈쓰니 만나는거아니냐 생각들 하시지만
오히려 제가 직장다녀도 남친이 공부하며 아르바이트 하면서 용돈두 주고 맛있는것두 사주고해요
처음에 사귀자고 했을때말도 안된다고도 했고 이혼녀이기에 안된다고 했지만
남친은 자기는 과거에 결혼했던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현재 내 모습을 보구 사랑하는거
니 문제가 안돼고 많은 고민 끝에 나와 영원히 함께 하기로 결심을 하고 용기있게 사랑고백을
했다고하네요
벌써 만난지 1년이 지났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내년에 결혼하자고 프로 포즈를 받았어여
저보다 6살은 어리지만 생각 깊고 리더쉽있고 유머감각두있고 ㅋ 무엇보다도 어딜가든 누가 뭐라해도
저를 떳 떳하게 여자친구라 소개시키면서 자랑스러워하는 그 런 사람이에요
근데 저는 아이가 있고 전 남편이 키우는데 아이를 자주 만나는 편이거든여
남친은 아이 만나면 잘해주고 재미있는시간 보내라고 항상 배려해주는데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전 남 편이 아이를 못보게 할까봐 걱정도돼고 아직 부모님이 연상인거는 아시는데 속 사정은 다모르시거든여 ㅠㅠㅠ
제 남친은 죽어도 저랑 결혼할꺼고 부모님 설득시키는거는 자기가 할 목이라고 걱정하지 말라며~~
울 좋은 생각만하자고 오히려 위로 해주고 애교를 떨면서 흔들리는제마음을 잡으려고
많이 애쓰는 모습이 눈물이나네요
요즘 제가 서로 생각좀 하자고 했는데~ ㅠㅠ 넘 불안해 하더라구요 ㅠㅠ
우리 부모님이 남자친구를 정말로 사랑하면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할수있게 놓아주는것두 사랑이라고
남친 부모 가슴에 못 박지말라고 저를 말리시거든요 ㅠㅠ
하지만 저두 헤어질 자신이 없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사랑한사람은 정말로 처음이라 마음이 누구보다도 더욱더 아프네요 ㅠㅠ
어떡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