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아무래도 저보다는 여러분들의 생각이 맞겠다 싶어서요
저는 과거가 참으로 드럽습니다.
전 지금의 제 애인에게..만나서 한달내에....제 얘기를 다했습니다.
첫눈에 반했고....지금까지도..전 그녀를 사랑합니다.
이유는 저도 알수가 없으나...처음봤을때나 지금이나...그녀를 보면 전 한대 얻어맞은 놈처람...
멍합니다..
그런 그녀..
첨엔..제과거..여자문제 뿐만 아니라...여타의 다른 얘기까지.
이해하려 애쓰더군요..
솔직히 왠만한 여자가 들으면 기절할일이 몇몇 있거든요
그런 그녀와 저 정말 이쁘게 사귀고 싶었습니다..
아니..이쁘게 사귑니다..저와그녕 아는친구들이 부러워 할정도로..
하지만..그들이 모르는 아픔이 저에게도 그녀에게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과의 과거...
지금 이렇게 후회될지..그땐 몰랐습니다.지금까지 수많은 여자를 만났지만....
지금 절 힘들게 하는 여자가 딱 세명이 있습니다.
한명은 중학교3학년때 사귀었던 여자..어린나이에 낙태를 했었고..
정말 철없었죠. ..넘 철없을때라..마음이 아프거나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그냥..솔직히..재수없다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절..기억에서 지울수가 없답니다.
또 한명은 고등학교때 만난...지금도 정신못차리는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담배에 술에 찌들여 살면서..실업계 야간..겨우겨우 나온..
그 녀자가 그당시 가 출해서...거의 2달간 동거아닌 동거생활을 한 여자입니다.
마지막 여자는 ...
군대 가기 8개월전에 사귄여자가 있었는데..
8개월 사귀고 군에 입대했습니다.
제 나이 20살에..그냥 좋으니까 사귀었고 때되서 군대갔구요..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여자에게 기다려 달라고 했는지...
안했는지..제 생각엔 그러진 않은거 같은데..
암튼 그 여자 기다렸습니다.
군에 있는 남자분들은 제 입장 이해하시겠지만..
상병 꺾이고 나니..고민이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제가할일..할수있는일...점점 머리속은 복잡해져 가는데..
절 기다리고 있는 여자...
답답했습니다. 제대하고..얼마간 그렇게 지내다 결혼할꺼 같았습니다.
아니..그여잔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구요..말년휴가 나가기 얼마전..
그 여자 술먹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소개팅을 했다면서..자기가 이직도 인기가 있다는둥..
그러다가 끊었더랬습니다.
담날..맨정신에 기억이 안나는지..그여자..소개팅같은거 안했다고..
우겨댑니다..
그냥 ..그래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이래저래..그게 나을거 같았습니다.
섭섭하긴했지만..맘이 아프거나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6개월간 전화에 시달렸습니다.
다시 만나자부터..빌었다가 협박했다가..
친구들을 시키기도 하고...
그러다가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아.이런게 사랑이구나 하는..사랑이란게 무언지 알게해준 여자입니다.
벌써 사귄지 ..어제가 600일이었으니까..
꽤됐군요..
사귀면서..그전 여자들때문에 마니 힘들었습니다.
3명이서 번갈아가며..전화하고..메일보내고..
거기다 제 부주의지만...
사진이나..다이어리..그런..남아있는 물건들도 한 몫하며...
물론..제 불찰입니다...
잊을만하면...한번씩..사람을 아주 미치게 만듭니다.
그러다 한 7개월전부터 연락이 없더니..
며칠전 메일이 왔습니다..중학교때..그여자..
음악메일이더군요....
흘러나오는 노래.."보고싶다-김범수"
내용은..잘있는지...네가 항상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같다는..걱정어린 내용..
하늘은 정녕 저를 버리셨는지..현 여친이 먼저 봐버렸습니다.
보고싶다...-김범수..
그 노래 ..노이로제 걸릴뻔 했습니다.
시내만 나가도..길에서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피씨방에 가면 음악 크게 틀어놓는 분들...정말 미웠습니다.
그일있고..여친이 많이 힘들어하고..옆에서 다독이고..
정말 죽다 살아났더니..
군대 기다렸던여자..도 멜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잘사냐는둥..안보이던데..다른지역으로 갔느냐는둥...
그여자는 마트에서 일합니다.
아르바이트로..저 만날때도 그 일을 했는데..
지금도 하더군요..
제 여친과는 마트에 자주 가는데..가면 그 여자..보입니다.
가끔 눈이 마주치기도하는데...그럴땐..숨어버립니다.
지금 제 여친은 저한테 정말 과분한 여자입니다.
인물..학력..게다가 직장까지 확실한..성격이 확실하고..저한테 너무 잘하는..
이 지역에서 알아주는 회사에 비서로 근무하고...미인대회도 나간적이 있는..
근데..그 여자..그것까지 다 알아냈나봅니다.
그것도 모자랄 판국에..
그 군대 기다린 여자 ..메일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절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궁금하다면서..
이를 어쨰야 합니까...
더 기가 막힌건...메일을 누가 보든지 간에..
저랑 서로 주고받은거 같단겁니다.
당연히 지금 여친 의심하죠...
지금까지..아무런 일이 없었어도.. 그런 멜 보면..의심하는건 당연한데..
하물며..지금껏 이래왔는데...
이제 아무말 안하겠답니다.
예전엔 화도내고..울고....전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은...그냥..표정이 없습니다.
만나면..만나서 좋은 그 느낌으로..
아무 생각하기 싫다 합니다.
더군다나..여기..이 곳을 떠나고 싶다고 합니다.
집에선 유학을 보내려 애 쓰는데..제가 잡아뒀는데...
좋은직장도 다 포기하고..그냥..아무생각없이...멀리만 가고싶답니다.
정말..잘 웃던 그녀..이젠 웃음이 사라져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글을 읽으신분들..제가 우유부단하니까.그런일이 생기지..하실지 모르겠네요..
저..그..년(죄송) 들한테 하지마라고....전화하고..친구시켜서 말을해도 도무지..그때뿐입니다.
앞에 대놓고 욕을해버리고 싶을 정돕니다...
지금 울앤..이젠 그러지도 말래요...
전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