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그러더라구요.
만약 대출받아서 집을 살꺼면(시댁에서 1억정도 해주신데요)
내가 가지고 있는 돈 좀 보태서 대출을 좀 줄이자구요.
말로는 남자가 여자쪽에 이렇게 돈 좀 보태라 말하는 게 참 그렇다고..하면서도..
말 잘하던데..-_-;;
아직 내가 얼마 가지고 있다는 말 안 했는데요.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잘 살 집을 구하는 일이니 서로 힘을 보태면 좋지만...
그래도 왠지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사실 오빠를 우리집에서 환영하는 편이 아니어서 1년 가까이 반대 했었거든요.
엄마는 너 돈 조금 있다고 바보같이 또 집사는데 보태지마라..
생색 하나도 안나는 일이다 그러시던데...
에궁...이런 맘 가지는 제가 좀 얌체같은거죠^^;;
말로는 사랑한다면서...^^;;
같이 노력해야지 하는 맘이 들다가도 어쩔땐 오빠가 얄밉고...그러네요..ㅎㅎ
맘이 왔다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