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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남자친구 기다리기??

내나이 지금 27,,

22살 꽃다운 나이에, 만난 두살 어린 내 남자친구,

참 생각하는것도 나이많은 나보다 많고,, 이해심도 많고,, 무엇보다 내가 무슨 쌍욕을하고 막말을해도,,

다 이해해줬다는거,,

그렇게 혼자 잘난 맛에 2년가까이 만나다가,, 내나이 24,, 그 애 나이 22,,

군대를 간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잘 다녀오라고,, 기달리겠다고, 약속하고 줄기차게 기달렸죠,,

(참고로 워낙 귀차니즘이 심한지라,, 잘못한건 알지만, 편지한통 안쓰고 면회 한번 안 갔습니다,

그래도 남자한번 안만나고, 그애 전화 오는 거 안받았던적 한번 없었어요,)

그렇게 2년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그애는 재대를 하였지요,

이제 알콩달콩 신나게 즐기는 일만 남았구나,, 라고 생각한것도 잠시,,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재대하고 한달인가 지나,, xx이야기라는 성인오락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더이다,, 그게 화근인 된건지,, 아니지, 그 전부터 계획하에 있었던 것인지,,

알바하는곳 근처에 편의점 하나가 있었는데,, 거기 아가씨랑 눈이 맞아 버린거지요,,

나한테 욕하면서 헤어지자고, 아주 맘이 훽 돌아선거죠, 

나만 알던 아이었는데,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그렇게 난 울고불고 메달리고 미친짓해가면서 소리도 질러보고,,

여차저차해서 그 여자애랑 갈라놓는데는 성공했는데,,,

이젠 그 여자아이 제일 친한친구랑 눈이 맞아서,, 지금까지두 알콜달콩 사귀더라구요,,ㅋㅋㅋ

아마 그게 일년 하고도 3개월 전 이야기 일꺼에요,,

그땐 정말 머리도 한움큼씩 빠지고,, 상태가 말도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우스울 따름이죠,,

그애 지금 만나는 여자아이한테서 들은 얘긴데,,

군대에 있을때부터 나랑 사귄게 아니라 했다더군요,, 복수할라고 만난거라고,, ㅋㅋ

 

여자분들,, 군대가있는 남자친구한테 정성을 다해 잘 해 줄 자신 없으면 기다리지마요,,

저같은 꼴 당합니다,  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두 지금은 후회 많이해요,, 내가 왜 그랬을까,, ㅋㅋ 좀 잘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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