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130일정도됐구요 ..
제남친하고소개팅으로 만나서 한달만에 관계가지고 관계한후에도 변함없이 어느남자보다도 더
잘해주고 아껴주고 특별한날이면 촛불이벤트등등..남자들이 선뜻하기힘든 이벤트란이벤트는 정말
다해주고 편지도 잘써주는.그런 감성적인남자에요.
근데 너무 솔직한탓에 예전사귀던 여자에대해다 말해주고 어디까지갔었는지도 다 털어놓더라구요
그러면서나하고 결혼하고싶다고.자긴떳떳하기때문에 말하는거라고-_-
그리고 성격이 너무너무 특이해요
자기한테 혼수해올필요없으니까 세계문학전집다읽고 시집오라그러고-
보통남자들 폰맘대로보는거 싫어하잖아요.프라이버시도있고..
근데 제남친은 오히려 왜 자기폰검사안하냐고 너는 나한테 관심없냐고..
너는 내가 술먹는다고하면 딴여자들이랑 같이있는지없는지 관심없냐고...
자기좀 구속해다라고.......이러더라구여 ..정말 특이하지않나요?
글구 가끔 어쩌다 과거 여자들에대해서 물어보면 엄청좋아해요.자기한테 관심가져준다고.
그런데 저의고민은 방뒤지다가 우연히 상자를발견했는데
그안에 그동안 사귄여자사진과 편지들이 다 있더라구요 그것도 여자별로 분류해서 ..
글고 그여자들 못잊어서 일기쓴것도 엄청많구여
제가본거는아직말안했어요
그거까지는 어렵게 이해했는데 남친 이사간다고 방정리해주다가 모자안에 여자 속옷이있는거에여
뭐냐고 그러니까 예전일이라고 기억안난다고..
그전에 자기 성관계했었다고 말을하긴하긴했었는데 너무황당하더라구여
글구 오늘 남친 컴퓨터를뒤져 보는데 디드라이브 파일들에 예전여친들이랑 찍은사진..막 그여자 잘떄 벗은몸사진이저장되있는거에요
정말 경악을 금치못했어요 지금그여자랑은 친구로지내고있다는건 알고있구요
제가원래 따지는성격도못되고 맘속에담아두는성격이라 지금너무 화나고 속상한데
말도못하고 미치겟어여
이런거 다이해해야하나요 ?
당장이라도 보는앞에서 나랑 사진들중에 선택하라고 말하고싶은데 제가 따져도 되는건가요 ?ㅠㅠ
제가얼굴보고말못하는 소심한성격이라..
메모장에 한바닥써서 남친컴퓨터바탕화면에 띄어놓고나오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ㅠㅠ
아님 그냥 헤어져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