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그러니깐 10일 4시쯤부터..아니 5시엿나??
무튼 그때부터 전라도 광주시내에서..
정확히 말하자면 후배가 술을 사달래서 술먹으로 시내로 갓었죠..ㅋ
시내에 보면..거기..옛날 빠리 바게트 있던 자리 에 지금 뚜레주르 생겼거든요..
거기랑 크라운 베이커리사이길로 가면..술집 많아요..ㅋ
거기 한블럭 정도만 가면 ㅆㄱ이라는 술집이 있어요,.ㅋ
거기에서 친구가 알바를 해서 데리고 갔거든요?ㅋ
5시 반부터 술을 줄창줄창 마시다가 8시쯤 되니 후배가 많이 취해서
말수도 없어졌고 심심하길래 후배에게 친구불러라고 해서 불러서 같이 놀앗거든요?ㅋ
그러다가..12시쯤...되니..이제 술도 다들 거나하게 취했고..
집에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애들을 택시태워보내고..
저는 따로 나왓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시려나??서방 시장이라고요..
거기 앞에서 술도 깰겸..잠깐 버스표지판에 기대고 서잇었어요..
그러다..눈을..깜빡...했는데..
누가 차의 조수석에서 깨우더라고요..나오라고..
저는 얼떨떨 해서,..나왓죠..그러다 엘리베이터로,,,2층으로 올라가고..
202호에 들어가더군요...
솔직히 무서웠어요...나 돈 한푼도 없는 상태엿는데..
버스카드안에만돈있었고 현금은 일원도..아니..50원짜리 잇엇구나...;.
아무튼..침대에 올라가라네요...;
올라갔죠,,,그러다 누웠고,.,,벌떡 일어났죠..
누구시냐고..
친구들중 차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같이 술을 먹지 안았고
제가 술에 취해 부를리도 만무하거든요...
그러자 하시는 말씀..
"아..술 깨셨네요..아니 제가 서방근처에서 김밥집하는 사람인데..
술에 취해서 누워계시길레 근처 모텔을 데리고 왔어요..
어쩨 속은 좀 괜찮으세요?"
이러더라고요..
저는 무서웟지요..돈이 없는데 모텔로 왔으니깐요..
그러자 하시는 말씀..
"아..모텔비는 걱정 말아요 제가 다냈어요.편히 주무시고
다음에라도 우리집에 오셔서 김밥이나 먹고 가요.."
이러시더라고요...갑자기...눈물이 왈칵..ㅜ
저는 눈물을 참으며.."네에,.,정말 감사합니다..ㅜ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고 눈물을 감추며 잠이 들었죠..
자면서 들엇던 생각...
'아..진짜 세상은 살만하구나..ㅜ 이런 고마우신 분이 있다니.."와..
"내가 지금 속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
애써 생각을 떨치고 잠이 들었죠,,,
서방 근처에서 김밥집하시던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