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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이 오는 신랑손님들~~짜증나요

kino |2007.07.12 09:22
조회 35,681 |추천 0

어제저녁 오랜만에 딸래미 회사에서 일찍온 신랑하고 오붓하게 지낼라했는데 ...띠리링~~신랑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대요....회사동생...

어쩌구 저쩌구 왜? 모라하더니 ..전화끊고 한다는말이 동생놈오니 저녁이나먹자.............

아@@씨..갑자기  몸에서 피곤이밀려오더니 인상팍구겨지데요..

주의를 둘러보니 저희가 맞벌이하거든요  집은 어지럽혀져있고 ..머리에스쳐가는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두 없고..갑자기 짜증이 팍~~~밀려오는거있죠

그래서 한마디했어요...신랑한테

"친구건 동생이건 미리연락하고 날짜정해서 오면안돼?

그러더니 생전안하던청소 자기가 해준다면서 청소기 밀더라구요

신랑도 청소기밀면서 내가한말이 신경에 거실렸는지..갑자기 나한테 한다는말이

야...좀 기분좋게 이왕에 오는거 좋게 하면 안되니?

그래서 그랬죠

""남자들은 있는거 먹고 그냥 지저분한데로 보여주는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도

여자들은 이왕이면 집안청소좀하고 준비된상태에서 손님맞고싶은거라고............."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됐네요...

갑자기 손님들어닺치는게 가끔 있었거든요..

생각해보면 별거아니지만 ...솔직히 전 그래요..

맞벌이하면서 날마다 냉장고 음식꽉채워놓고 사는것두 아니구

저녁에 들어오면 정말 아무것두 하기싫은날이 다반사거든요

우리신랑 친구들 오는건 좋다고요

제발좀 아무연락없이 아파트앞에서 전화하지말았음 좋겠어요

어제는 좀 내가 신경이 예민한것두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잘못했다고는 생각안하는데

다른집 부부들은 이럴때 어떡해 하시는지...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오지말라는것두 아니구..사전에 연락하고 오라는게 잘못된건지..

지난주일욜날두 갑자기 올게~~하더니  동생두명이 5분두 안되서 초인종누루더라구요..

한가한일욜날 솔직히 12시까지 누워있는날이 많은데...어떻게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이 없는지

아무리 장가를 안가두 그렇지~~~아~~짜증난다 정말

다른집 남자분들두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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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오스|2007.07.12 10:13
신랑......반찬 암것도 없으니깐 친구한테 닭매운탕 해준다고 닭하고 감자 사오라고해~ 삼겹살 꾸어먹게 사오라고 해~ 등 해서 준비를 친구한테 시킵니다. 글구 집안 꼬라쥐는 그냥 집 드러운 꼴 그대로 열어줍니다... 호호호~~ 청소해야 하는데......준비도 안 되어 있는데 앞으론 미리 연락하세요...라고 함서 그러면서 손님 안 쳐놓고.. 막 부산 떨며 수건 세탁기안으로~ 하면서 대충 청소하는 척 합니다. 자동 신랑도 이것저것 챙기느냐 바쁩니다...이김에 후배 안쳐놓고 신랑 막 부려먹습니다. 그리고 나서 대충 사온 것들 펼쳐 놓고 먹자고 합니다.. 그럼 자동 신랑 스스로 준비가 안되었음 부르지 않턴가~~ 아님...집 드러운 상태로 손님을 부를 수 있는 깡따구가 생깁니다..ㅋㅋ
베플더워|2007.07.13 09:05
어렸을적에 우리아빠도 그러셨는데요.. 그때 마다 우리엄마~저랑 밖으로 나가서 놀다가 늦게 9시정도에 집에 왔어요..
베플나는말야|2007.07.13 09:28
나랑 사전에 상의하지 않고 갑자기 데려오면 나도 전혀 신경 안썼다 니손님이니까 니가 알아서해~ 요런 마인드 미리 정해서 알려주는것도 마찬가지다 이날이날 친구 데려와도돼? 하고 먼저 나한테 물어보고 내가 괜찮다고 하면 데려와야지 데려오기로 했다. 통보만 하는 경우도 못참는다 나한테 양해 구하고 미리 약속해서 데려오는 날은 나도 청소하고 이쁘게 차려입고 맛있는 요리 성심성의껏 차려주고 다 하지만 그게 아닌경우라면 시켜먹든 뭘하든 냅두고 난 내친구 만나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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