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최고의 대안은 마이로우라는 것이다. 시즌 시작과 함께 4월에 3경기 밖에 출장을 하지 못해서 아직 규정타석이 미달이긴 하지만 마이로우의 성적이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타격 1위 장타율 2위 출루율 1위 등 홈런과 도루 갯수가 좀 부족한 면이 있다고는 하나 미국에서 제일 인정해 주는 기록인 OPS 1위까지 정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이다.
여러번 언급이 되어 왔지만 마이로우가 뛰고 있는 퍼시픽 코스트 리그는 메이저리그 산하 제대로 된 트리플 에이의 리그이다. 위의 표에나 나타나지만, 이런 용병 어디가서 구하기가 힘들다. 또 다른 트리플 에이 리그인 인터내셔날 리그의 타자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OPS가 10할이 넘고 있다는 것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이 중요시 되는 이유는 찬스에서 얼마나 득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냐는 것이다. 60안타중 17개가 2루 타이고 2개의 3루타와 홈런이 7개이다. 거의 쳤다하면 절반에 가까운 타구가 2루타 이상의 장타로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삼진 갯수가 조금 많기는 하지만 중장거리 타자임을 감안한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번 퇴출 되기는 했지만, 이만큼 검증된 용병을 구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년과 달라진 스트라이크 존이 마이로우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크루즈 급의 활약이 기대 되는 선수이고, 무엇보다 성실하고 공부하는 용병이라는 것이다.
롯데야~ 이런 선수 좀 데려 오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