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세우기, 모든 것의 시작이며 곧 끝이다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며칠 동안 갈 것인지 계획을 세우셨습니까?”
일년에 한 번 맞게 되는 여름 휴가에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많다. 며칠 간의 꿀맛 같은 휴 식을 위해 가족들은 필요 경비를 계산해 보고, 지도책을 들여다보며 들뜬 마음을 품는다.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가기도 하고, 누군가 는 해외의 근사한 리조트를 향해 가방을 꾸린다. 어쩌면 이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이들도 있을 것이다.
참 아이러니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 계획보다 2박3일, 3박4일의 휴가 계획 을 세우는 데 더 신중하고 열의를 보인다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을 쓴 스티븐 코비 박사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소중한 일부터 먼저 하라’라고. 만약 그렇지 않고 평생 내 눈앞에 닥친 급한 일들만 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삶, 꿈에 그리는 성공과는 점점 멀어지는 인생의 길을 걷게 되기 때문이다.
재테크를 하기 전 제일 먼저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 그리고 그 답을 눈에 잘 띄 는 곳에 적어 놓도록 한다. 꿈과 계획은 모든 것의 시작이고, 힘든 과정을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또한 성공의 기준이고 곧 끝이 되기 때문이다.
Tip 계획을 세울 때 원칙이 있다. 구체적인 숫자를 종이에 기록하는 것, 그리고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그래야만 진행 상황을 체크할 수 있 고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수익을 늘리는 지혜를 알아 간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효율적으로 지출을 관리해야 하고, 또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내야 하는 때이다. 그 다음 돈을 현명하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수입을 극대화시키자!
세상의 관념에서 벗어난다 ∥만약 자신의 남편이 서울대를 나 와 직장을 가지지 않고 조그만 장사를 바로 시작하거나 재태크만을 연구하며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인생을 산다 면 남편에게 뭐라고 말을 할 것인가? 우리 사회에는 고정 관념과 현실에서 말하는 세상 물정이 있다. 그 남편처럼 투자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어 느 순간 많은 노력의 축적이 가족들에게 물질적인 풍요로 돌아올 것이다.
반드시 맞벌이를 해야 한다 ∥ 맞벌이를 통해 공동으로 가계 를 책임지고 공동 육아를 하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입의 극대화를 이뤄야 한다. 육아로 인해 어느 한쪽이 일 할 수 없다면 파트 타임으로라도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목표가 있고 의지가 있다면 길은 있다.
Tip 나와 가까운 곳에서 새 직장을 찾자
돈 벌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주부들이 많다. 어느 회사의 직원은 동네 아주머 니가 만드는 아침 식사를 자신의 회사로 대신 배달해 준다. 김밥과 주먹밥, 누룽지 등 1개당 2천원에 판매되는 아침 식사는 집에서 먹는 음식과 같아서 다른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아침 식사를 신청하는 사람이 늘면서, 아주머니의 수입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방과후 아이들을 지도하는 주부도 많고, 영아를 보살펴 주기도 한다. 친정이나 시댁에서 올라오는 재료로 청국장을 담아 인터넷 판매하는 주부도 찾아볼 수 있다. 옷을 갖춰 입고 출퇴근하는 곳만이 직장은 아니다. 시장 조사를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명하게 돈을 쓰자!
월요일마다 지갑에 7만원을 넣는다 ∥ 하루에 용돈 1만원 이 상을 절대 쓸 수 없다. 카드는 집에 놓고 다니고, 유사시에만 쓸 수 있는 보물처럼 모셔 둔다. 카드 사용으 로 얻는 세제 혜택 등 많은 생각과 핑계는 버리는 것이 좋다. 지갑에 항상 돈이 있지만 씀씀이는 많이 줄어드는 방법이다. 실패 없이 지출을 컨트롤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인터넷 비교 사이트를 이용한다 ∥ 똑같은 상품인데 가격을 비교해 보거나 공동 구매를 하면 정말 싼 가격에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다. 처음에는 실수할 수 있지만, 경험이 쌓 이면 점점 쇼핑 노하우가 생긴다.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충분히 이용하도록 한다.
유행에 대한 허상을 버린다 ∥ 연예인들이 사용한다는 화장품 이나 액세서리, 멋진 광고 속의 물건을 샀다면 자신의 만족은 그 유행이 지속되는 기간까지다. 순간의 만족을 위 해 앞으로 누리며 살아야 할 당당함과 풍족함을 버리지 않도록 한다.
주도권은 소비자인 나에게 있다 ∥ 어쩔 수 없는 인간 관계에 의해서, 혹은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의 사고로 인해서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Win-Win을 실현한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경쟁이 이뤄지는 때이다. 냉정함과 그 이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때인 것이다. 돈을 지불하기 전 궁금한 것은 다 물어 보고, 일단 선택했다면 확실히 책임을 진다. 만약 아니다라고 생각되면 정확 히 거절하도록 한다. 그것이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 모두에게 효율적이다.
안 먹고 안 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 A라는 사람은 급여 중 저축을 30%하고, 30%는 교육을 받거나 향후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해 지출을 하고 있다. 원만한 인간 관 계를 위해 골프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가정한다. 그에 반해 B라는 사람은 돈 쓰기가 싫어 친구도 만나지 않는다. 사람의 얼굴이 모두 다르듯 삶의 형태나 만족도 역시 다르기 때문에 누가 100% 옳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일지 모른다. 하지만 사회에 대한 적응이나 취업, 이직을 생각했을 때 누가 유리할까. 이직이나 창업은 의외로 아는 이의 소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게 본다면 어떤 것이 현 시점에서 큰 투자인지 알 수 있다.
자녀 교육은 대학까지 꾸준히 이어진다 ∥ 아이가 태어나면 해줘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어릴 적부터 머리 좋아지게 하는 놀이 기구, 엄마들 사이에 유행하는 책, 장난감, 영 어 테이프까지 사 줘야 한다. 아이가 조금 자라면 학습지를 시키고 문화 센터에 보내며 운동도 한두 개 정도 가르쳐야 한다. 아 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 너무나 많은 교육비가 쏟아 부어진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교육비는 고등학교 이후 엄청나게 요구된다는 점. 그 시점부터 아이는 큰돈이 들어가는 무언가를 요구한다. 해외 어학 연수를 꿈꾸고,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아이를 생각한다면 유아기의 교 육비는 댈 것이 아니다. 교육비 역시 멀리 바라봐야 함을 명심한다.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며 코디네이터다 ∥ 아이의 한글 교육을 꼭 학습지로 시켜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입힐 옷이 반드시 돈을 주고 사야 생기는 것도 아니다. 엄마의 지혜가 있다면 어지간한 지출은 줄어든다. 이 웃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그들의 교육 노하우를 배우고, 옷이나 장난감을 물려받을 수 있다. 쉽게 지갑을 열기보다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적극적으로 찾아보자.
재미있게 돈을 모으자!
통장을 나누어 저축하고 또 저축한다 ∥ 사람들은 돈이 많아 지면 저축도, 투자도 마음껏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돈이 많아질수록 소비 수준도 함께 올라가게 마 련이다. 돈이란 많은나 적으나 언제든 붙잡으려는 노력을 먼저 해야만 한다. 이런 노력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다이렉트 뱅킹 계좌를 만들자. 이 계좌는 돈을 하루만 넣어 두어도 보통 통장에 비해 30~40배(연 5%)나 이자가 많다. 현금 흐름이 많은 경우라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계좌이다. 수입의 10%는 따로 저축하고 자신을 위 해 지불한다. 불필요한 지출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 개념의 지불, 즉 자기 계발비라 생각해도 좋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저축한다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절약하고 저축하지 않고 부자가 된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
정보에 능한 전문가가 된다 ∥ 저축할 수 있는 기관은 은행과 제2금융 은행(상호 신용 저축), 증권사, 보험사가 있다. 각 기관별로 상품과 운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모은 뒤 비교할 수 있어야 자신의 용도에 맞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단기, 중기, 장기로 운영하는 시간에 대한 배분도 아주 중요하다.
시간을 저축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 금융 상품 중에는 일찍 시작한 사람에게 유리한 것이 있다. 즉 오랜 시간이 저축하듯 쌓여 가다 보면 돈도 불어간다. 예를 들면 보험사의 복리 상품이 그것. 복리를 적용 받아 돈을 모아가기 위해서는 긴 시간의 인내가 필요하다.
나를 돕는 전문가를 만난다 ∥ 꾸준히 재무 상태를 체크해 주 고, 목표를 위해 보내는 긴 시간을 함께 도와줄 친구가 필요하다. 목표한 금액에 도달하기 위해, 혹은 원하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 망망대해를 향해 가는 기분일 때, 나에게 나침반이 되고 등대가 되어줄 전문가가 있다면 좀더 수월하게 목적지에 도달하 게 된다.
Tip 적금 탄 날 유독 차가 덜덜거린다?!
1년이든 3년이든 꾸준히 돈을 모아 드디어 목돈을 손에 쥔 날, 유독 차가 고장난 듯 부실해 보인다. TV를 켜면 연예인이 사라고 권하는 냉장고와 낡은 우리 집 냉장고가 비교되어 당장 사고 싶어진다. 누구나 해보았을 이 런 경험들. 목돈이 생기면 소비가 아닌 바로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 소비로 이어지는 돈은 더 이상 종자돈도, 목돈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