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성격 고칠수 없을까 ..보통 다른남자들도 그런걸까 ...
내가 여자친구 없는 가장 큰이유가 이것인것 같고 여자친구를 사겨도 오래못가는 이유가 이것인것 같은데 싶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 다른사람들도 그런가..
어렸을때부터 좀 어설프게나마 잘생긴(???)편이어서 종종 여자들에게 대쉬를 받곤 했다.
어설프게 자기자랑을 하자는게 아니라 정말 이런 상황때문에 생긴 성격과 문제점을 쓰는것이다.
알바를 하면 알바하는 가게의 거의 모든 여자알바생들과 썸씽이 생겼고 한달에 한번꼴로는 손님중에서 작업비슷한걸 들어오는 손님은 꼭있었다 . 그 장소가 호프집이든 편의점이든 노래방이든 ...
그렇다고 내가 키크고 뭐 간지나게 잘생긴건 아니지만 그냥 170대의 평범하게 옷입고 최근엔 탤런트 박해진 이나 가수 허영생 많이 닮았단 소리듣긴하지만 닮았다고 다 잘생긴건 아닌듯 그냥 평범보다 조금 상위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정도다.
대시하는 여자들도 하나같이 다이쁘진않다 .평범하거나 보통사람들속에 가쁨 이쁜사람이 있는정도다 . 이 이쁨의 기존도 연예인급의 이쁨이 아닌 그냥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귀여운쪽으로일뿐이다 ...
적어도 스스로의 얼굴말고는 (나 자신은 이상하게 스스로의 외모에 신경이 너무쓰이는데) 내가 다른사람을 얼굴로 평가하고 좋아하지않기에 상관없지만 잘난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쓰는말이다.
솔직히 도끼병이 아니라 자주만나게되는 사람에게서 나한테 관심이있구나 라는 이성의 시선을 느끼면 높은확률로 그건 정말 나에게 관심있는것이 맞았었다.
그렇게 되다보니 이게 완전한 도끼병으로 발전했다. 길가다 처다보는사람 .. 알바중에 날 처다보는 손님모두 .. 심지어는 여자 초등학생들에게까지 신경을 쓰게된다.
그렇다고 내가 변태는 아니다. 다만 걔네들이 날 좋게보기를 바랄뿐이지 내가 걔네들을 좋아하는건 절대아니니까.... 그냥 변종왕자병의 말기정도 -.-
그러다보면 자신의 모습을 허구로 만들어간다.
만나는 모든사람에게 호감을 얻길바라며 전혀 좋아하는 감정이없어도 나랑 조금의 연관이 있는 여자라면 내게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싶어하게된다. 심지어 길가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도 날 좋게 봤으면 하고 조금 바라는정도다.
집에서 팬티만 입고 머리 헝클어지고 돌아다니는 모습 .. 친한친구와 대화할때 하는 쌍욕들 ...마음에 안들면 때를 써서라도 얻어내는 내 유치함들 ...이런 내 모든 평소의 모습들은 나와 나의 가장친한친구 에게서 말고는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친구와 나혼자있을때의 내가 아닌나는 늘 깔끔하게 옷입고 늘 머리스타일 관리에 힘쓰며 ..(옷은 보통스타일로 입는걸 좋아하기에 관리하지만 관리하는것 같지않다) 욕도안하고 늘 상냥하게말하며 불쌍한 사람은 절대 도와주고야 마는 착한 사람이되어버리고 어느정도의 어리버리함을 연기하게된다 . 불런 실제로도 조금 어리버리한 면이있지만 남에게는 호감갈정도의 어리버리함을 연기하게된다. 모든지 이해하는 이해심많은 착한 사람이된다.
그냥 일반 게임에 빠진사람들처럼 할일없으면 집에처박혀 게임하고 ..지금까지 어설프게 인기만믿고 남자친구를 별로 사귀지못해 친구가 별로없어 나가서 놀기보단 집에서 뒹구는 시간이 많은 나지만 ..
다른사람들앞에선 그런티를 내지않는다 . 그렇다고 /나는 딴데서 놀땐 고상하게 논다 거나 특별하게 논다/ 라는 행동도 하지않는다 .
다만 내 평소의 만들어진 행동들때문에 사람들이 날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고 난 그저 평소 만들어놓는 내 모습을 그대로 연기하는것 뿐이다.
이런모습도 나중에 사귀게 되면 나에게 실망하는건 아닐까 걱정되는 부분이다;
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든 그렇지않던 그사람이 한명이든 다수이든 나와 연관있는 사람은 모두 날 좋아하게 만들고 싶고 그럴기에 난 철저히 이중성을 연기한다 .
이것도 처음에야 귀찮지 습관이 되면 썩어렵지않다 ,
기본적으로 서로의 모든걸 알아야 하는 친한 관계는 아니니까말이다.
그리고 막상 그렇게 사랑을 얻으면 더 나를 좋아하게 만들려고 또다시 연기한다 .
하지만 그렇게 해서 혹시나 나역시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 사귀게되면 오래가지못한다.
내가 그사람에게 보여줬던 모든 행동은 연기였고 이미지관리였기에 그런생활을 한사람에게 계속 오랫동안 한다는건 힘들고 언제까지 이런모습을 그사람에게 보여주기는 나자신도 피곤하니말이다.
다른커플들이 막 자신의 의견을 쉽게말하고 허울없이 편하게 서로의 치부(?)를 보여줄 정도로 지내는 모습을 보면 마냥 부러워지고 난 뭐하는건가 싶어진다.
그래서 내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면 실망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
보통 이성과 사귈때는 지금껏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해서 다사겼고 여자가 헤어지자고 해서 다헤어졌다.
그래서 갈수록 여자 사귀기가 겁난다 . 내가 저 사람에게 사귀게 되서 실망 스러운 사람이 되면 어떻하나 그렇게 기억되어지면 어떻하나 하고 말이다.
물런 답은 쉽다 . 내가 연기하는 내모습을 버리면된다.
하지만 모든사람에게 사랑받고싶어 좋은모습으로 기억되고싶어하는 버릇이 고쳐지지가않는다.
아예 이성에게 대쉬가 없고 아예 못생겼다면 포기하고 살테지만 간간히 대쉬가 들어오고 사귀자는 여자들이 있어줘서 인지 연기하는 내모습이 버려지지가않는다 .
하지만 막상 그 여자를 내게 반하게 만들거나 내게반한여자가 사귀자고 하면 나에대해 또다시 실망할까봐 사길수가 없다 .
이번에 한 여자도 여러가지 이야기나 친구들에게 하는말을 들어보면 날 좋아하는게 확ㅎ실하고 ...
나역시 그여자가 싫지않고 조금 끌리기는한데 ... 만약 그 여자가 고백해와 사귀게 되면 그 여자가 나에게 실망할까봐 두려워서 사귈수가없을것같다 .
하지만 내 본연의 평소모습을 보여주자니 실망하지않을까 걱정이되고 ... 사랑받고싶어하는 지금까지의 삶이 없어질까봐 두려워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을수록 오히려 그 포장은 오히려 점점 심해져 간다
이런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지금의 삶을 잃기싫지만 ... 나도 편하게 보통의 연인들처럼 편하게 지낼수있는 여자를 만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