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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뒤에서 걸어오면 도망가는 여자분들에대한 한탄

불만제로 |2007.07.15 23:44
조회 63,934 |추천 0

저번주 목요일인가 딱 미칠것같아서 어디 분풀이는 해야되는데  

오히려 친구들사이에서는 나보다 친구들이 더흥분해서 ;;;

기냥 한탄이나 하자는 생각에 여기에올려봅니다

제가 글을잘쓰지못해서 초딩때 배운 독후감쓰기 양식으로 써보져 -_-

우선 대충 제소개 그니까 이글을쓴 동기 ㅋㅋ 를할께요

저는 마산사는 21세 휴학생입니다

키가 190에 몸무게 100키로구요 얼굴은 강호동 닮았다는 소리 많이듣네요 ㅋㅋㅋ

그니까 굉장히 무섭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못생기기도했고

고등학교때는 지딴에 껄렁거리는축에들어서서 저는 잘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첫인상이 무섭다고들 많이 하더라구요

아이고 쓰다보니 내욕만 양껏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나름 지딴에 -_- 정신차려서 낮에는 아는 형님들 일하시는거

도와드리고 돈조금받아서 그걸루 밤에는 학원다니면서 늦게나마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밤에 다니는 학원에서 시작되는건데요..

학원에서 보통 집까지 통학을 시켜주잖아요 그래서 그학원차 타고다니다보니

저와 제친구들 관점에서는 아주~ 안이쁘신 키가 한 155정도 되보이시는

여자분 한분이랑 집이 근처인지라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갈때 그분이 먼저가시면 저는 뒤에 따라가는식으로(이유는모르겠지만

그분은 항상 맨앞자리 타시더라구요  )

그렇게 한 한달정도 지났던것같습니다

솔직히 한달정도 지나면 제가 눈에 띄지않는 체형도 아니고

눈에는 조금 익었을꺼고 서로 집근처라는거 알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번주 목요일인가 사건은 터진거죠.

평소처럼 그여자분은앞에가시고 저는 뒤에서 집으로 가고있었는데

그때 제가 친구들이랑 통화하고있었습니다

친한친구들이고 경상도 머스마 특성상 (뭐 다그렇다는건아닙니다 ) 욕이

좀많이 섞여있었는데요 그때부터입니다 그여자분 걸음이 빨라진건

저는 제가 이렇게 생긴걸 알고있기때문에 ㅡㅡ 여자분들이

제앞에서 빨리 걸어가시면 아 그럴수도있지뭐 이러면서 괜히 걸음속도 늦추고

여자분 반대편으로 걸을려고 노력합니다

당연히 그때도 그랬죠 그런데 왠걸 그여자분 발걸음은 더빨라지기만 합디다

그러더니 집으로 쪼르르 뛰어들어가시더니

큰목소리로 아빠 그조폭새끼 또쫒아와

이러시는겁니다  그즉시 그여자분 아버지 뛰어나오시더군요

그러시더니 자연스럽게~ 제멱살 잡으시더라구요 그때 그 여자분아버지가 키가 좀작으셔서

제가 그분을 내려다보는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깐 바로 쌍욕나오시더라구요

이새끼가 어른을 꼴아보네

너 조폭이야?뭐 이런식이었던것같습니다

제입장에서는 얼척없었죠 그래서 이러면 안됐겠지만

아씨바 와이랍니까 이런식으로 말을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폰이라도 바꾸셧는지 그아저씨의 쑈가 시작되더라구요

동네사람들일단 다부르고 저하나 세워놓고 여자쫒아다니고 어른알기 우습게 아는

나쁜놈으로 만들기 시작하더라구요

난리통에 저희 부모님께서 오시고나서야 그것도 저희부모님이

사과하고나서 일이 수습됐습니다

그이후론 그여자분 만약에 보면 제가 어떻게 변할지몰라서 학원도 끊을려고하네요

네 맞아요 저 조폭처럼 생긴거인정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따님쪽도 생각하셔야죠

그것보다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어도 따님분말만 듣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저에게 쌍욕을 하고 저를심판하시는거 잘못된거아닙니까?

그리고 그여자분 !!!!

솔직히 당신이 저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훤하지만

저역시 제친구들이랑 당신 얼굴가지고 못생겼다고 그런말많이했어요

자신이 여자라는 강점을 이용해서 무조건 자기가 스토킹당하셧다고만

생각하시면 저는 억울합니다 ㅡㅡ 차라리 제가 호감가지고있던

제스타일이신 여성분이 그러시면 이해라도 하죠

아무 관심조차도 오히려 신경안쓸려고했던 님이 그런식으로 하시면

아이고

 

끝으로 평소에 여성분들에게 하고싶은말하고 끝낼랍니다

(물론 다그렇지는 않으시겠지만)

요새 세상이 흉흉해서 밤에 이혼자다니시면 무서우신거 압니다

거기다 꼭 산적같은놈 따라가면 당연히 무섭겠지요..

그렇다고해서 모든 남성을 강간후보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여성부가 모든남성을 성매매 후보자라고 매도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제발 해치지않으니까 너무 긴장하지마세요 -_-

그리고 자신의 얼굴도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만약에 치한이라해도 눈있으니까 쫒아가는겁니다..

싫어도 외모지상주의는 현실이잖아요

제가 이런꼴겪는것처럼말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2
베플이건...|2007.07.18 08:11
아빠 그조폭새끼 또쫒아와 ~~ 한달동안 지가 스토킹 당한다는 행복한 상상을 한 것이냐.. 앙콤한 오크년같으니...
베플음냐|2007.07.18 09:01
정말...성범죄자들 얼굴 안 가립니다... 짐승들이죠...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으니,, 유치원생들 부터 시작해서 임산부 성폭행해서 아기 잘못 됐다는 뉴스도 봤구요,,, 60대 할머니가 성폭행 당했다는 뉴스도 봤습니다... 세상이 미쳐서 그런겁니다... 평범한 남자분들 기분 참 더럽겠지만...일부 짐승새끼들이 이런 분위기를 만든겁니다... 그리고 성범죄만큼은 피해자가 오히려 죄인 취급 받거든요,,, 전에 7개월 임산부 성폭행 당했다는 뉴스에서 성폭행 당한 시간이 새벽 3시였는데,,, 그때 사람들 댓글 반응들이 성폭행범 욕하는것 보다..임산부가 배뽈록해서 새벽에 왜 다니느냐,, 그 새벽에 밖에 다니니까 성폭행이나 당하지,,라는 글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사회 분위기가 그러하니 성폭행 당하고 후회하고 상처받느니,,, 차라리 주위를 경계하면서 예방하는데 신경을 더 쓸수 밖에요,,, 남자들은 그냥 기분 나쁘다...에서 그치면 될 일이지만... 여자에게 있어선 당하느냐 마느냐가 걸린 문제거든요,,, 그치만...글쓴님같은 경우엔,,,저 여자가 완전 오바쟁이네요,,, 한 달 동안 같은 차에 타고 다녔으면서,,,저러고,,글쓴님 부모님이 왜 사과를 합니까?? 암튼,,,주위를 경계하는게 나쁜건 아닌데,,저런 오바쟁이들은 좀 난감합니다....
베플...|2007.07.18 08:45
뒤에 따라오는 남자가 진짜 나쁜 생각 갖고 따라오는지 아니면 그냥 집방향이 같은 선량한 사람인지 우리로썬 팻말들고 다니는게 아니면 모를수밖에 없죠. 그리고 강간범들 여자 외모 안보고 범행저지른다는 통계도 모르시나요? 외모보고 범행 저지르면 강간당하는 할머니들은 뭐랍니까. 어디에 올라와있는 글 봤는데 요즘 세상 장난 아니게 무섭더군요. 여자만 조심할게 아니라 남자도 정말 조심해야할 세상이더군요. 글쓴님두 많이 억울하시겠지만 겁먹는 여자를 나무랄께 아니라 세상이 이렇게 무섭게 변한걸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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