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톡은 처음써서 어떻게 써봐야 할지는 모르겟는데...
어쨋든 여러가지 상담을 받아봤지만
역시 객관적인 입장에서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톡에다가 글을 써 봅니다.
스크롤 압박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
제가 미국에 온지 어언 1년이 다 되갑니다
처음에는 신기한것도 많구 볼것두 많구 그래서
늘 즐거운 마음에 하루하루를 살아왔는데요 어느새 장거리 연애를 극복 못하구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 후로는 제 삶이 약간 무기력해 졌는데요, 그래도
모 아직 젊구 어리구,,, 그러니 힘내구 일어나서 좀 안되는 영어도 공부해보고
여러가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형동생들의 권유로 같이
와우를 하게되었는데요(북미썹^^:) 한창 하다가, 처음의 취지 (좀 무기력한
삶에 힘을 내기 위해서 한건데..)와는 좀 멀어져서( 게임하는 제가 한심하더라구요
오히려 폐인생활에 무기력해져서) 그래서 이제 그만 해야지 할때였습니다.
귓속말이 한 여성분께 들어왔어요.그때는 여잔지 몰랐지만..;
그녀: " 저기..제가 좀 힘들어서 그런데 퀘스트 하나만 도와주실수 있으세요?"
저야 모 딱히 할일도 없었구..그래 가기전에 도와주고나 가자 이런 심정으로
도와줬지요. 그러다 여자분이라는걸 알게되고 힘들겠네 여자 혼자서...
막 이런생각으로 가끔 들어와서 도와줬지요. 그녀는 캐나다 살구 나보다 한살 어리구
막 이런거 저런거 사적인것도 서로 물어보고 친해지고, 그랬는데요,
그러다가 친구와 형들의 왈-
"게임하는 여자들은 다 오크야, 아니면 다 임자가 있던가."
아...이런...그런건가....아아.. 막 이러면서 혼자 괴리감(?), 그런거에
빠져서 있었죠... 그래두 일단 여자니까...본것도 아니구 그러니까...그냥 도와주자...
사실, 방학이구 하구 , 미국와서 운동도 잘 안하구 해서 제가 살집좀 붙었는데요
그래서 밤 12시면 항상 집 주변을 40분씩 뛰곤 합니다.
어느날 그녀를 도와주다가 시간이 되서 그녀에게 말을했죠
저:"나 운동나가야해...요즘 살쪄서 미치겠어 -_-;;"
그녀: "흐미~살좀빼, 내 S라인 정도는 만들어야지"
막 요러는거에요..;; 하아...그래 너 잘났다...나나 어서 살이나 빼야지
요러구 잇는데, 그쪽에서 먼저 사진을 보내준다고 하는겁니다.
어이쿠...저런 내눈이 감당할까? 막 요런 저런생각하다가 이틀뒤 사진을 받았습니다.
받은 사진을 보는 순간...헉!!!내눈을 진짜 의심하면서...느낀건
이!상!형!.
ㅜ_ㅜ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혼자 호감가고 미친듯이 좋아하구
더 좋아지고 게임에 더 빠지고..그렇게 거의 한달동안 제 정신이 아니였나 봅니다...
그러다 주변에서 말도 많아지고 그래서..하아...어떻게 해야할까 하다
그래 마음이나 전해주고 가야지...해서 제가 고백을 했습니다...
안될거 알면서 ㅋㅋ 게임에서 만나고 본적도 없고 서로 얼굴만 알고
안지도 별로 안됬는데...안될거 알면서 한거죠^^; 미쳤죠 모 ..; 남자친구도 있더라구요..;
역시 NO! 라고 하더군요 ㅎ 그래도 속은 시원했죠 ㅎ 아항...
약간 기분 나쁜듯이 그녀가 말하길래..;;아 이거 상처 입는거 아냐?막 이러면서
"그래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기분좋지 않냐? 기분 풀어 ^^" 이런식으로
말하구 게임을 그만 하려고 했습니다.하하^^:
하지만...; 미련인가요...자주 게임에 들어가서 또 그녀를 도와주고
흐미...그러다 확실히 마음을 잡고 게임을 그만두려는 마음에
그녀에게 차갑게 대하고, 살짝 무시하고 그랬는데...갑자기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내가 게임 그만하려는걸 눈치챘나--?
엥? 전화번호...?모야--; 왠 전화번호.그 전에는 전화하쟤도 말만 네네 하다가
이젠 진짜 전화하겠다네..;;싫다구 했죠. 너 싸이 모르는게 다행이고 너랑 전화
안해서 다행이라고 진짜, 그런거 다 해봣으면 나 미련남았을거고 아마 돌았을지도
모르겠다고...; 남자친구 심심하겠다고, 여자니까 게임 그만하고, 둘이서 놀라고 막 이러구..;
그후로는..; 그쪽에서 점점 적극적이 되더라구요...; 막 먼저 몰 물어보고
전보다 더 이쁘게 말해주고..;;
미친 제가 그녀를 잊어보려고 하는데..; 점점 미련이 생길라고 하네요.
비록 게임속에서 알게되었구, 전화한통화 못해봤구, 서로 얼굴만 알구,
육체적으로 좀 멀리있는데...(저-미국 캘리포니아, 그녀-캐나다 캘거리)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악플도 괜찮고 다 괜찮아요 ㅎ
그냥 조언 몇자 끄적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