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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본부장들이 추천하는 국내주식형 펀드

추천! |2007.07.18 14:47
조회 802 |추천 0

“3년이상 꾸준한 수익 올린 주식형 펀드 가입해볼만”

 


코스피지수가 올들어 35% 넘게 치솟으면서 펀드에 투자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해 연 60% 안팎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얘기를 접할 때마다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버블(거품)을 우려할 정도로 너무 오른 상태에서 뒤늦게 가입했다가 손실을 보지 않을지 걱정스럽다.

-‘신영…’ ‘한국밸류…’ 추천 1위-

경향신문이 17일 국내 12개 자산운용사의 주식운용본부장에게 자사 펀드를 제외하고 경쟁회사의 펀드를 3개씩 추천받은 결과 신영투자신탁운용의 ‘신영마라톤주식형’과 한국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신탁1호’ 등과 같은 펀드는 코스피지수 2000 돌파를 눈앞에 둔 시점에도 가입해 볼 만한 펀드로 꼽혔다.

◇적립식은 지금 당장, 거치식은 분할 투자가 바람직=은행의 정기적금 상품처럼 장기간 꾸준히 투자할 생각이라면 지금이라도 펀드에 가입하는 게 좋다.

미래에셋 김경모 이사는 “주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기조, 경기회복 등을 감안하면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킨다면 펀드 투자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는 투자 개시 시점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목돈을 한꺼번에 맡기는 거치식 펀드도 적립식처럼 분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삼성투신 양정원 주식운용본부장은 “주가의 조정 시기와 폭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 기간별로 금액을 나눠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3년간 꾸준한 성과 낸 펀드에 주목해야=일시적으로 반짝 수익률을 내는 펀드보다는 장기간 꾸준한 수익률을 올린 펀드를 골라야 한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3년 정도 성과를 냈다면 어느 정도 믿을 만하다.

국내 12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펀드는 신영투자신탁운용의 ‘신영마라톤주식형’였다. 12명 중 6명이 ‘유망 펀드’로 꼽았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호’를 추천한 주식운용본부장도 5명이나 됐다.

두 펀드의 특징은 현재 또는 미래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가치주에 장기간 투자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장기 투자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 수익률이 각각 64.3%, 79.1%에 이를 정도로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장기·분할투자 원칙 지켜야-

KTB자산운용의 ‘KTB마켓스타주식형’,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신영투자신탁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주식1호’, CJ자산운용의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1호’, 푸르덴셜자산운용의 ‘나폴레옹 정통 액티브 주식형’, 유리자산운용의 ‘유리스몰뷰티’, 한국투신운용의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1호’도 가입할 만한 펀드로 꼽혔다.

◇원금 손실 가능성 있어=펀드는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활황세라면 불과 몇개월 만에 수십%의 수익률을 내지만 하락기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속출하게 마련이다.

-수익률 하락 땐 갈아타기 고려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정점을 찍었던 5월11일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가 지금까지 펀드를 유지하고 있다면 평균 34%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연말까지 지지부진한 주가를 견디지 못하고 환매했다면 원금도 건질 수 없었다.

펀드는 정기적으로 수익률도 살펴봐야 한다. 시장 상황 때문에 수익률이 나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펀드매니저가 자주 교체되면서 운용이 부실해졌다거나 다른 운용사의 비슷한 펀드와 비교해 수익률이 떨어진다면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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