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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키의 자전거 여행기 6일째 (2)

처키 |2007.07.18 15:51
조회 203 |추천 0

 
여수공항을 지나고 얼마안가 신나는 내리막과 함께 순천시 표지판이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야할 목적지는 남해군 방향이기때문에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 간 후
 
순천시내까지 들어가진않고 863번 지방도로를 타고 광양시쪽으로 향했습니다.
 


광양시로 가는 지름길인
 
863번 지방도로
 
차들의 통행도적고 바람도 뒤에서 불어주어서
 
뻥 뚫린 길을 맘놓고 쌩쌩 달릴 수있었습니다.


 
어느새 광양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광양역 앞에서 기념촬영을했습니다.
 
힘이 들어서 광양시에서 그냥 서울로 기차타고 올라갈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와서 여행을 포기할수도없고,
 
앞으로 더욱 멋진 풍경들이 나를 기다리고있을거란 생각에
 
포기하지않고 광양역을 지나 목적지를 향해 계속 달렸습니다.



2번국도를 타고 동쪽으로 가고있는데
 
뒤쪽에서 기차가 오는소리가 들려오기시작했습니다.
 
저는 기차타는 사람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어주려고
 
기차가 지나갈때 맞춰서 손을 흔들어 반가움을 표시했지만,
 


지나가는건 화물열차였습니다..;;
 


학교다닐때 교과서에서나 보고 배웠던
 
광양제철소가 보였습니다.
 

 
멋있기도하지만 어찌보면 삭막하게 생긴 광양제철소 옆으로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 멀리 광양만이 보이고 그 뒤에있는 산처럼 보이는곳은
 
제가 지나가야할길인 남해군인것같았습니다.
 

 
섬진강을 건너 경상도로 넘어가기 위해 섬진대교로 향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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