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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아줌마의 자리 쟁취하기

황당해 |2007.07.19 00:03
조회 88,397 |추천 0

허걱~~~톡 됐네요. 아 기분 묘해!

어제 보니까 글이 한참이나 뒷 페이지로 간데다

리플도 별로 없었고 조회수도 많지 않아서 별 생각도 없었는데....

아까 들어와봤다가 허걱 하고 놀랬어요

리플들 쭈욱 읽어봤는데요 재밌는 내용도 많고,,,,,시간상 아직 다 읽어보진 않았는데

동감순으로 너댓페이지 정도 보니 인신공격성 글도 있고 그러네요

이런글에 인신공격에 악플이 달릴 줄 몰랐어요 상처 받았어요. ㅠ

저 소심한 아줌마에요. 그땐 그 아줌마 너무 얄미워서 정말 내가 생각해도

용감했다 싶을정도였지만...아무튼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면 양보 잘해요

물론 임산부 여성분들에겐 더더구나....제가 경험해서 그 힘든걸 아니까요

그리고 젊은사람이라도 (학생이든 누구든...) 아픈 사람들 보면 양보해주고요.

그리고 맞춤법 지적해주신분 계시던데....범내골인줄 몰랐어요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고칠께요 ^^;; ㄳ

저도 맞춤법엔 나름 민감한편이라....

혹 글 중에 틀린거 있더라도 오타로 생각해 주세요.

참 그리고 저보고 타자를 잘치신다고 하신분 계시던데

제가 고등학교때 타자기를 학원에서 배웠어요.

그땐 4벌씩이었지만,,,,여기 아마 40~50대 분 계시면 아실거에요.

30대 후반도 아실려나?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독수리 타법도 아니고 분당 4~500타 정도는 칠수 있어요 ㅋ

그리고 저희 아들이 글 올린거 자랑하고 싶은데 해도 되나요? ㅋㅋ

아들 자랑하고 싶은 엄마의 심정이네요. 결국 절 자랑하는 꼴이지만....

근데 올리면 오히려 그게 더 악플 달릴거 같아 무서워요.

주말입니다. 여긴 날씨가 꾸무리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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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을 즐기는 40대 아줌마입니다 ㅋ

요 며칠전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긴 부산이구요 얼마전에 볼일이 있어 범냇골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버스 탄지 한 세코스쯤이였나?

서서 가고 있는데 내 앞 좌석에 앉아 있던분이 일어날 채비를 하길래

다음에 내리나 보다 하고 (집까진 한 3~40분을 더 가야하기에) 내심 좋아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웬걸....옆에 섯던 아줌마도 아니고 서있는 상태에서 제 뒤에 서있던 아줌마가

언제 자리빈걸 확인했는지....지금 생각해도 참나 어이가 없네

앉으려는 찰나 어디서 가방이 휙 날라 오더라구요

앉으려는데 가방이 갑자기 엉덩이 뒤로 날라오니 참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엉거주춤하고 있는데....오더니 아줌마 왈 '제가 다리가 좀 아파서요..'

누구는 뭐 서서 가고 싶나...그 아줌마 저랑 같은 코스(범냇골)에서 탔었거든요

건강해보이기만 하더만......

아무튼 저도 순간적으로 열받아서 정말 가방 땅바닥으로 내동댕이치고 싶었지만

차마 그렇겐 못하고

그 아줌마 하는 행동 얄미워서 그 가방 제가 들고 그냥 제가 앉아버렸죠

마치 서 있는 사람 가방 들어주는척 그렇게요ㅋㅋㅋ

근데 그 아줌마 무안했는지 가방들고 다른곳으로 가버리데요

제가 앞좌석이였음...뒷자리 쯤으로

제발 아줌마들 그러지 좀 맙시다 저도 아줌마지만 아줌마들의 그런 추한 모습 정말 싫어요

나이 먹은만큼 나잇값좀 해요. 나이만큼의 자존심 죽이지 말자구요 

제가 톡을 많이 보면서 느끼는게 많아요

여기 20~30대들이 글을 많이 올리는거 같은데 정말 아니다 싶은것도 있지만

또한 배울점도 많구나  싶은 글도 많아요

그래서 톡을 즐겨 읽지만......한참전에 우리 아들이 톡에 엄마 자랑이랍시고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톡이 안됐다고 좀 실망하더라구요 아직 고 2밖에 안됐지만 생각하는게 너무 이뻐서

며칠뒤 알고나서 제가 그날 맛있는거 무진장 사줬답니다,,,ㅋ 좀 아부성 글이었지만.....ㅋㅋㅋ

내 아들들......사랑해...

미안해요 마지막 말이 빗나가서......아무튼 아줌마들 좀 그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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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접때|2007.07.21 08:22
지하철에서 할아버지 오시길래 자리 양보해드렸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앉았을때 그 당황스러움 잊을수 없다
베플여우쟁이|2007.07.21 12:33
몇일전 일이 생각나네요. 지하철을 탔는데 맞은편에 한 나이드신 할아버랑 젊은 남자가 서있었는데 .. 두사람앞에 자리가 하나 나더라구요. 그러자 할아버지.. 점잖게 옆에 젊은이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내가 앉아도 되겠어요?" 라고.. 순간 그할아버지 너무 존경스럽더라구요. 어쩌면 당연히 할아버님이 않으실꺼였지만, 말이라도 따뜻하게 건내시니 보기 너무 좋더군요..
베플ㅎㅎㅎㅎㅎ|2007.07.21 08:08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엉거주춤하고 있는데....오더니 아줌마 왈 '제가 다리가 좀 아파서요 (출처 : '말로만 듣던 아줌마의 자리 쟁취하기' - Pann.com) 그럴때는.. "저는 온몸이 아프거든요..." 라고 말해주는 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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