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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출두 사칭 전화에 속지 마세요

제노비아 |2007.07.19 18:52
조회 744 |추천 0

TO.

 

먼저 글이 길다는 말씀 부터 드릴게요.

중간에 제가 모셔온 글이 있으니 다른것은 몰라도 

 

이건 꼭 읽고 참고하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 다시금 떠올려봐도 참 내가 한심스럽기도 하고 여린맘(?)인지 순진한건지

참 상황을 빨리 못파악한게 우스울 따름입니다.

 

최근 ARS 전화 등을 이용하여 법원직원 또는 검찰청직원을 사칭하며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휴대전화번호, 은행계좌번호, 통장잔액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사례 사례 1) - ARS 전화를 이용하여, ‘○○법원직원(또는 ○○검찰청 수사관)인데 수사에 필요해서 연락하였다. 사건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대법원 3480-XXXX 내선 XX번을 눌러 ○○○ 기록관에게 문의하라. 그리고 ○○시스템에 필요하니 안내에 따라 은행에서 폰뱅킹계좌를 개설하라’고 하며 계좌개설을 안내하는 것처럼 하며 은행계좌에서 예금인출을 시도 사례 2) - ARS 전화를 이용하여, ‘○월 ○일에 대법원에 출석하여야 하는데 출석하지 않아 ○월 ○일 2차 출석을 통보하오니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면
9번을 누르라’는 메시지 전달 - ‘9번’을 누르면, 법원(또는 검찰청) 직원을 가장하여 사건조회 등에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은행계좌번호, 통장잔액, 신용카드번호 등을 알려달라고 하며 개인정보수집을 시도 예상되는 피해 - 위와 같은 전화 등에 응할 경우, 예금인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법원에서는 ARS 전화를 이용하거나 직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를 물어보는 경우가 없으므로 절대 그러한 시도에 응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라며, 그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수사기관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뭐냐고요? 제가 법원 홈피에 들어가서 그대로 모셔온 팝업창에뜬 글입니다.

제가 글쎄 이런 전화를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받았다는거 아닙니까.

 

2달전인가? 집에 있는데 자꾸 위에 올린 사례 2)에 해당하는 전화가 온거에요.

응답기에 남겨지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확인을하려고 전화를 받았지요.

그랬더니 국민은행 kb(신용카드)카드팀이라면서 저보고 카드요금이 연체중이니 납부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사실 kb국민은행 카드가 없거든요.

그래서 제 주민번호를 알려주고 (이게 실수였습니다. 바보같이)

확인을 했는데 사당동 지점이라나요? 거기서 발급됬다면서

 

전자제품파는 매장에서 디카를 사지않았냐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일 없다고 그러니까  최근 6개월이내에 신분증,운전면허증을 분실한일 없냐고

하네요  그런적 없다 집에만 있었다 그랬죠

 

그러니까 검찰청에 서류를 (고소서류)접수 시켜준다네요.

저대신 접수시켜준다나요? 그말을 믿다니 뭘 몰라도 한참 몰랐죠 .

그러더니 전화가 올거라고 하더니 않오더군요.

 

그뒤 국민 은행에 갈일이 있어서 카드계에서 문의를 했죠

제 이름으로 카드가 발급되고 사용됬는지  그런일 없다고 하네요 사기라고 조심하라고

하면서 말해주더랍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또다시 그 전화를 또 받고 말았습니다 그려 왜그랬는지

법원인데 그러면서 사례 2)의 해당하는 멘트가 응답기에 남겨지고 있었습니다.

또 뭔일인가 싶어서 놀란맘  가다듬으면서 전화를 받았죠

 

그랬더니 무슨 사기단을 검거했다면서 담당을 바꿔준다네요.

담당자 여자였는데 말투가 왠지 좀 어색하더군요 (눈치챌걸)

보통 우리나라 여성의 말투가 아니라 약간 어색한 서투른 말투있죠?

잘 못하는말 발음하면 발음이 이상한거 아주 이상했어요.

억양이 이상했다고 해야하나요?

 

전화번호 확인하고 이름만 확인시키고 끊었죠

서대문 경찰서라고 전화왔네요 (무슨 계 에= (강력계?) 무슨형사인지 확인을 잘할걸)

뭐 사기단을 검거했는데 거기에 증거물에 제 통장 이 있었다나요?

그러면서 또 같은말 신분증 분실여부 유명백화점 회원증이나 신용카드 없냐고

없다고 그랬더니 통장어디거 쓰냐고 해서 국민은행 하나만쓴다고 그랬죠

 

통장 잔고 얼마냐고 그러네요. (그때까지도 제가 그걸 왜 묻는지 몰랐다는게 참 우습지만)

통장에 잔고 \1,000 있다고 그랬죠 좀 당황했나봐요 그러니까 천만원도 아닌 \1,000 이냐고

통장에 잔금 다 찾아서 \1,000 밖에 없다고 그랬죠.

그러니까 갑자기 말투가 달라지면서 하는 말이 빨리 뒤지지(죽지) 왜 않 뒤지고(죽지) 사냐고

그런식으로 말을 휙 하더니 툭 끊어버리네요 참내 어이없어서리

 

제가 왜 그 전화를 빨리 눈치 못채고 좀 더 현명하게 시간을 끌어서 뭔가 정보를

얻지못했는지 그게 후회스럽더군요.

울 자야 통화를 하더니 제가 많이 놀랐을까봐 염려하네요.

처음 그런 전화 받았을때는 많이 놀랐죠 뭔일인가 싶어서

 

이젠 좀 짜증나더군요 그래서 짜증좀 내면서 말을 했었지만

놀라진 않았죠 그 사기 전화를 한 쪽이 좀 기분이 나쁘겠죠  울 자야 나보다 더 화가 났어요.

그런 말 빨리 뒈지지 않고 왜 사냐는 소리를 들었다는게 화가 난다고요.

 

저 별로 기분 않나쁘다고 그랬죠 난 신경 않쓴다고 다만 약간 놀란탓인지

밥을 다 먹지 못했을뿐이라고 아마 그쪽에서 기분 나빴을거라고 속된말로 재수 없었다고

하겠지만요

신고를 할까 하다 그냥 뒀어요 일도 복잡해지고 지금도 머리아픈 일이 많은데 그거까지

신경쓸 상황도 아니고 해서요.

하지만 다음에 또 이런 전화 온다면 그땐 좀더 꼬치 꼬치 물고 늘어져야죠.

 

진작에 법원 홈피에 갔으면 알았을걸하는 아쉬움이남았죠

설마 법원까지 사칭하랴 싶었죠  하지만 그들은 (사기치는 사람들) 법원이라고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법원이란 소리에 여린맘에 놀라고 두려운맘에 당황했었죠

살면서 한번도 그런일을 들어본적 없었기에  놀랐죠

 

여러분 다른건 몰라도 법원 팝업창에 떴던 위의 사례는 꼭 읽어보시고 조심하세요.

저야 감사하게도 피해가 없었습니다만 혹시 이런 전화 받고 놀라서 당황하실까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악플은 올리지 말아주세요 맘 아픕니다.

않그래도 힘든거 많고 머리도 복잡한데 

 

얼마나 생각이 없었으면 그런 전화를 또 받냐는둥

뭔 맘이 여리냐? 순진하긴 뭐가 순진하냐? 등등 이런말 리플로 남기시면 정말

속상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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