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네요.....전 비오는 날을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요즘은 비올때마다 아이들 아빠가 더욱더 애타게 기다려 집니다.
전 올해 30살...결혼한지 횟수로 5년 되었습니다.
이제 4살과 6개월에 접어 들고 있는 두 아들을 둔 엄마이구요...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이라도 써야 하는 맘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안 어른으로부터 작년 12월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현재 아이들 아빠의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신 저희 시아버지로 부터 7년전에 8억을 빌리셨는데 받았냐는 내용이었고 아이들 아빠는 이 사실을 안 후에 지난 07년 3월 17일에 부산에 돈 받으러 내려갔습니다.
몇번의 싸움끝에 총 14억5천만원을 6월4일에 지급받기로 하고 6월9일에 현재 대구까지 왔다고 서울 가고 있으니 보고싶다고....그것이 저에게있어서는 마지막 통화였습니다.
저는 경찰서에 미거주자로 실종신고를 하였고 수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돈이 걸려있어서인지 부산 강력반으로 이첩이 되었고 수사 내용인즉 작은아버지는 그만큼의 돈 줄 재력또한 안될뿐더러 부산에 내려오지 않았다고 진술 하셨다 합니다
현재 2달이 다 되어 가지만 핸드폰도 꺼져있고 사용도 안하였고 ip추적결과 6월9일 이후엔 로긴도 하지 않았으며 통장에서 현금도 인출하지 않았습니다
신랑이름으로 가입되었던 적금과 보험 또한 해약하지 않은 상태이구요...
작은아버지를 2차례 찾아갔지만 처음엔 그새끼가 어떤 새낀데 안죽는다~~~하셨고 두번째 찾아갔을땐 아무도 안볼때 커다란 바위에 돌돌 싸매 바닷속에 빠트려 죽이고 싶다....하시더니만...
현재는 저보고 이혼까지 하라 하십니다...
답답한 마음에 철학관이며 무속인들을 찾아 가보았으나 작은아버지가 감금시켰다고만 하고....관할 형사는 단순 가출로만 인정하니....어캐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 결혼생활 5년동안 한번도 싸운적도 없을뿐더러 신랑이 인터넷 통신판매(자영업...대표이사)를 하고 있어 저와 같이 재택근무하기 때문에 바람필만한 그런것도 없습니다...
또한 6월 21일에는 돌아가신 시아버지 기일이었으며 6월 30일에는 저희가 이사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현재 연락한번 없습니다...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