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하다가 글을 남기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이회사를 다닌지 1년하고 몇개월이 지났네요
이회사를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란 정말 말로 할수 없을정도죠.
작년에 면접보러 왔을때 , 여직원도 한명있고
보기엔 참 가족적인분위기였습니다.
집이랑도 가까워서 출퇴근할때 편하겠구나 싶어서 좋았습니다
출퇴근시간을 물었더니 8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라더군요.
주말은 오전근무이구요 그리고 동절기엔 6시 퇴근이라고 하셧지요
급여에대해 물어봤더니.얼마를 생각하냐고 하시기에
저는 80 생각하고있다고 말했죠.제가 일을 완벽하게 할 자신이 없기에
저는 평균정도를 말했습니다. 2년정도 경력이 있는데 80이면 많이 부른건가요?
80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더니 대뜸 하시는말씀이
저희는 회사가 작다보니 그렇게 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다니고 있는 여직원도 이제 월급이올랏다고.
70정도를 준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돈보고 일하는건 아니였기에 저는 배운다는 입장에서 OK 를 했습니다.
아마..그게 저의 실수 인것같네요
여길 다니는동안 여기가 가족회사인걸 전혀 몰랐던 나는 여직원이랑 잘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사장님 조카란걸 알았습니다.
좀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래도 사장님께서는 조카라고 많이 감싸는 모습 같은건 보이지 않아서..
공과사는 구분 하시는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한달 두달 회사를 다닐수록 이 여직원의 태도입니다.
처음에는 같이청소를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걸레를 만지지도 않더군요.
직원들 커피도 제가 타기 시작햇더니 손도 안내더군요.
심지어는 손님들이 오시면 저한테 커피 몇잔 타가라고 시키더군요.
여기까지는 제가막내니까 하고 참았습니다.
더 문제는 사무실에서 애인이랑 버졋이 통화하고.
친구들이랑 통화하면서 .
사무실 전화가 울리면 저한테 전화받으라고 하더군요
이때부터는정말 화가 치밀어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직원이 그럴때마다 저는 화가 치밀어올라 죽을것같더라구요.
그래도 원래 회사생활이 그러니까 하고 참았습니다.
문제는 그 여직원이 자주 아프다는거였지요.
한달에 한두번은 아파서 결근을 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병원에 간다고 오후에 조퇴를 하거나 오전에늦게출근을 합니다.
제가회사에 입사한지 세달째날..야근을 하고 집에 가던중
교통사고가 나서..허리랑 어깨 목을 다쳤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타박상으로 끝났엇죠.
그래서 물리치료를 받기때문에 오후3시 조퇴를 해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습니다.
허리가 예전부터 좀 안좋았기때문에 이왕에 치료나 받자고 했더니.
상태가 심각해서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3번 치료받고 그냥 병원에 안갓지요
차라리 병원을 꾸준히 다닐걸 그랫나바요
그후로 직원은 더 자주 아프기 시작햇고
11월어느날은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낫는지 119 불러서 병원가 가더군요
저도 다리게 쥐가 많이 나기때문에 증상은 어느정도 알고잇어서
딱보니까 다리에 쥐가낫는데 아주 난리가아니더군요
울고 불고 디스크네 어쩌네 까지 나왔으니까요
그난리를 치고 다음날 출근을 하더군요
물론 오후엔 조퇴를 하고 병원에 가구요
일주일인가 지나서 또 아프다고해서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까지 받았지만
아무이상이 없었습니다
하루에 병원 옮겨다니면서 3번이나 비싼돈들여 MRI까지 촬영햇지요
검사결과는 3번다 아무 이상이 없는거였습니다.
병원에서 내린 결론은 스트레스 때문이라더군요
그러면서 부장님이 저한테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때 울컥 햇습니다.
제가 도대체 그 직원한테 멀 잘못했나요..
회사 전화도 혼자 다받어.
직원들 커피 다 타고 사무실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직원들도 저한테 커피 타오라고 시킵니다.
심지어는 제가 일을하고있어도 커피 심부름을 시킵니다
여기 다니면서 제시간에 퇴근 한적은 손가락을고 꼽을수 있습니다.
기본7시에 퇴근이고
야근은 옵션이죠
그러게 참으면서 회사를 다니던 어느날
사장님이 호출을 하셔서 사장실에 갔었죠 그 직원이랑
사장님께서 회사 mail관리는 누가 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직원이 대뜸 제가 한다고 하더라구요.
회사 메일만 4개입니다. 아침마다 청소 하고 현장에 전화해서
작업현황 파악하고 하기때문에 저는 그중에 제일 자주 쓰는 메일을
제가 관리 한다고 햇더니 다른 메일은 확인 안하냐며 더 화를 내시더라구요
다른메일은 볼때마다 스팸메일뿐이라 자주 확인 안하는건 사실인데
메일 확인 안하는게..다 제 잘못이 되더라구요
저만 메일 확인 하란법은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메일 갖고 마구 혼내시더니 갑자기
월급이 적다고 불평하지말고 하는일을 생각하라고 머라고 하시는 겁니다.
지금까지 돈 적다고 불평 한마디 한적없고 없으면 없는대로
그렇게 살앗구요 .
근데 제가 그 소리까지 들으니까 정말 더이상 여기는 다니면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돈을 얼마나 받는다고.
월급 80에서 이것저것 다 떼고 나면 78만원 받습니다.
78만원중 2만원은 월차수당이라고 줍디다.
월차가 있으면 머합니까..
월차 쓰지도 못하게 하는데..
정말 황당해서 말도 안나옵니다.
여기는 무슨 사람이 기계쯤으로 생각 하나봅니다
저 캐드 하나도모르는 상태로 들어와서..이것저것 하다..
이제는 혼자서 초급적인 수정까지는 혼자하게 되엇지요.
그거는 좋습니다 근데 캐드를 배운사람도 아닌데
말도 안되는거를 시키는겁니다.
캐드전문용어까지 쓰면서 못한다고 하면 얼굴을 못들고 다닐정도로
욕을 얻어 먹고
실수하나라도 하면 정말 여기 못다니겠다 싶을정도로 막말을 합니다.
직원이기전에 저도 사람입니다 근데 너무 몰아 세우니까 정말 힘들더라구요
욕듣는거는 정말 하루이틀도 아닙니다.
간부급 들 사이에서 의견소통이 안되면 결국 피를 보는건 항상 제가 피해를 봅니다.
자기네들끼리 의견소통이 안되서 잘못된일 가지고.정말 입에 담을수 없는
ㅆ 발음 욕까지 합니다.
나한테 머 좋은게 잇다고 1년넘게 여기를 다니고 있나 싶어요.
추석까지 받을건 다 받고 나오라고 하는데
정말 두달 견디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번엔 월급이 제날짜에 나올지도 걱정이네요..휴..
회사생활이 힘들어서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