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무책임한 헬스장.. 어떻게 하죠?

박주희 |2007.07.20 13:28
조회 33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북도 군산에 살고 있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헬스장에서 당한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먼저 헬스장에 대해서 말씀을 하자면, 현재 군산에 많은 헬스장이 있어 가격이 많이 저렴한편입니다. 보통 5개월에 10만원 3개월에 10만원 하지만 좀더 차별화된 조건에서 운동을 하고 싶어 군산에서 규모도 크고 개인트레이너를 해준다는 “S펀지 휘트니스센터”에 헬스,요가 스피닝등 모두 할수 있는 VIP회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5월15일 헬스장에 가입을 하고 16일 처음으로 헬스장에 가서 기본적인 런닝머신과 요가 수업을 받았습니다. 요가는 전에 한적이 있어서 힘들지 않게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기본적인 런닝머신만 30분 한후에 왔구요,,

18일 런닝머신을 하고 친구와 함께 8시 20분 “스피닝” 수업에 참관했습니다.

그때 저는 개인트레이너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이유로 헬스장 데스크에 있는 서주임으로부터 인도를 받아 스피닝수업을 받으러 갔습니다.

친구와는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자리를 잡아 수업을 받았습니다.

처음 오신분이 있냐는 질문도 없이요...

강사는 2명이 들어왔는데 한명은 여자 한명은 남자 이렇게 두분이 수업을 진행하는데,

그날은 남자강사가 수업을 하더라구요~ 

아무런 질문없이 시작한 수업에서 노래 한곡이 끝나고 다음노래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노래가 시작되고 얼마안되서 저는 싸이클에 다리가 끼어서 두바퀴 돌아가고야 겨우 멈출수 있었습니다. 다쳐서 아파하는 저에게는 관심도 없이 수업은 계속 진행되고 저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겨우 밖에 나와 앉았 있는데 친구가 나오더군요..

다리를 보니 벌써 부어있고 약 20cm 정도의 상처가 나고 피가 흐르는 정도의 솔직히 심각한 부상이였습니다.

그런저를 보고 데스크에있는 트레이너는 지혈제인가? 약만 뿌려주고 상처는 안남을거라면서 괜찮을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했구요..

너무 아파 병원에 가는것보다 집에가서 쉬고 싶은 생각에 겨우 집에 와서 자구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려 했으나 아침이 되니 다리는 더 부어 있었고 아픈거 더해 꼼짝도 못할 정도여서 회사는 커녕 2틀동안 아무것도 못한채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괜찮겠지 하면서 병원은 안갔습니다. 저도 참 미련한게 아픈데도 괜찮겠지 하고 너무 늦장을 부린게 지금에 와서는 너무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2주동안 헬스장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화가 난건 이 시점부터 인거 같네요. 헬스장에 전화를 걸어 담당 주임에게 말을 하니 계속적으로 되풀이 하는건 다리에 흉이 안남을꺼라는 말과 다리가 나으면 자기네 헬스장에 나와달라는 말뿐이였습니다. 그당시 전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있었는데, 병원비를 달라고 하니 하는말이 “ 솔직히 병원비는 못드리겠네요.. 저희가 이런적이 없어서요 .. ”

이런식으로 말 하는데 너무 서운하더군요. 헬스장 가입하러 갈 당시에는 그렇게도 책임지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다치고 나니 사람이 바뀌는거 한순간이더라고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저희 헬스장 평생 무료회원으로 등록해 드리겠습니다”

이러더군요,, 저 솔직히 싫었습니다. 무료회원으로 하면 제가 헬스장 다니면서 얼마나 대우를 받고 다니겠나요? 오히려 나중에는 저 혼자 눈치 볼게 뻔한데..

그래서 팀장이 전화 왔을때 그랬죠, 전 솔직히 무료회원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 솔직한 마음도 같이요.. 팀장 그러더군요. “솔직히 저희도 회원님 말에 동감한다. 자기네가 책임감있게 못할거라는 거 안다고” 알고는 있는말이지만 직접적으로 들으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더니 저보고 진단서를 끊어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종아리 부분에 약 20cm정도의 상처)에 가서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전치 2주가 나왔으며, 성형외과에서는 수술비로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은 치료중이라 달리 진단서를 안끊었구요..

진단서 가져다 줬더니 저보고 얼마를 원하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치료비와 성형수술비 정식적 피해보상까지 해달라고요..

그랬더니 저보고 못해준다고 해서 진단서를 가져다 소비자 고발센터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을 보냈더니 다 찢어 버렸다고 하더군요,,어이가 없었죠,

저는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성이 높아지고 저보고 영업방해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옆에서 통화하는거 지켜보다 사장님이 전화를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줬더니 두말도 안하고 저보고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일주일이 지나도 입금이 안되서 전화했더니 한달후에 입금된다고 기다리라고 하는데 어이없어서 아무말 안하고 끊었네요..

솔직히 처음부터 이런요구를 할생각은 없었지만 괜찮냐는 전화 한통화도 없는 그곳에 정말 어이도 없었고 화도 났습니다.

제가 부당한 요구를 한건가요? 전 2달이 넘는동안 치마 한번 입지 못하고 긴바지만 입고 다니고 있으며 아직도 시간이 날때마다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몰라 이곳에 여쭤보니 적절한 대응법 부탁드립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