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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의 거짓말들... 당췌 어찌해야할지...

dld~ |2007.07.21 22:46
조회 524 |추천 0

이제 11월이면 결혼 만9년차 주부랍니다.

살다살다 거의 포기상태가 되버린 하지만 거짓말을 들을때마다 포기되지 않는 그런 상태죠

큰건만 말하자면..

1, 결혼전에..... 결혼하면 들어가 살 자기 집이 있다더니 청첩장찍고 날잡고선 그집팔아서 남줬다가

   떼었다고 하고,

2, 회사에 일있다고 갑자기 밤11시에 나가서 4시에 들오고. 담날도 일이 늦게 끝난다면서 4시에 들오고.

    거짓말 탄로나면 배째라 버티고

3. 울 친정아빠 퇴임식에 온다더니... 일주일전부터 열라 바쁜척 하면서 그날 출장이 있어서 몬온다던

   사람이 알고보니 영어강사 외국유학간다고 밥쳐먹으러 간거였고

4. 이사할때 집명의를 공동으로 하자니까 싫은티 팍팍내더니 나 몰래 자기명의로만 계약하고

    물론 지금 집은 공동으로 했지만...

 

다쓰자면 넘 힘드러서.... 자질구레한건 쓰자면 넘 길고....

외 자꾸 거짓말을 하냐고 하니까 걍 자기도 모르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당췌 어이가 엄써서....

내가 머라고 하던 절대 거짓말은 하지 말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면서도 담날 바로 거짓말을 일삼는

그런 사람... 이젠 정말 지칩니다.

거짓말로 어제 싸우고서도 오늘 거짓말을 하는 그런 사람

여기로 이사오면서 대출이 많아 나더러는 조금만 참고 아껴서 살아보자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는

마이너스통장에서 월평균 150만원을 쓰는 사람... 이래저래 뒤통수 맞을때마다 이젠 울음도 안나옵니다.

오늘도 산에 간거 뻔히 알고 물어본건데... 또 딴소리를 하더라고요 걍 모임에서 산에갔다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넘어갈일을.... 외 뻔한 거짓말로 나로하여금 자꾸 꼬치꼬치 물어보게 만드는지...

저놈의 고질병은 못고치겠죠?

별것도 아닌 거짓말로 오늘 짱나서  겐히 나가서 돈질만 딥따 하고 왔습니다

돈질하고 오니 맘이 좀 편하네요... 이러다 이거 습관되는거 아닌지 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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