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 남친이 결혼하자고 하네요
남친 우리집에와서도 설겆이다하고, 술담배하는것도 아니며..
가정적으로 보입니다
화낼줄도 모르는 착한심성에
회사열심히 다니고
연봉도 어느정도 받습니다.
우리식구들에게도 조카에게도 잘하는
사랑스런 남친입니다...
이런남자가 결혼하자고 하니
어느여자가 마다하겠습니까??
그런데
남친네 집안입니다
누구처럼 빚이있거나. 가족들 성격이 이상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닌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홀어머니에 누나한분...
것도 부모님이 늦게결혼하셔서
좀있으면 환갑이신 어머니입니다
물론
식구들도 다좋습니다.
어디 여행갓다오시면 제선물도 사오시고(두분다..)
머 갈비나 맛있는거 하시면 저불러서 먹이시고
음식도 막 싸주시고,,,
저도 물론 잘해드릴려고 하고요
근데
자꾸 주위얘기를 듣다보니
친언니가 결혼해서 형부가 아들하나이다보니
거기서 듣는얘기도 있고
진짜 괜히 "시"자가 붙는게 아니라고 말하는데...
저희언니 것도 4년연애하고
시댁에서 이뻐라해서 결혼햇는데도
저런소리할정도면,,,
정말 결혼은 여자에겐 손해인건가?
싶기도하고...
남친네어머니께서도
내년쯤엔 결혼하길원하신다네요
자기네가 늦게해서 누나는 어차피 30넘어서 갈꺼니
우리먼저하래요,누나도 그러라하고,,,
가끔 오빠네식구들하고
술도마시고 같이 어울리면서 하는말이
누나도 엄마보고
"며느리가 들어오면 내가 다른집가면 그집 며느리인듯이
자기딸대하듯이 하라고,,:하시고
어머니도
신혼은 한번뿐이니깐 처음1,2년은 근처에 전세얻어서 혼자살겠다고 하십니다
고로 그뒤는 당연하게 같이살잔말................
자꾸 네이트에서 고부갈등보고
사랑과전쟁..
이런것만봐서 그런지
진짜 다 모든게 너무나좋은 남친인데
저도 내년에 결혼하곤 싶지만.
아무래도 모시고산다는게
................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도 불편하기만한데
이런걸로 헤어져야하는건지...
아님 잘설득해서
어머니가 연로하시기전까진
우리끼리 살자고 해야하는지,,,
어머니가좋긴하지만 아무래도 같이살면 불편하겠고..
남친도 따로살자고하면 섭섭해할꺼같고
에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