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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나의 몫이겠지..

여시 |2007.07.25 09:31
조회 228 |추천 0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제 고민을 적어놔야만 조금은... 그래도 조금은 풀릴까 하는 마음에 적어놉니다...  긴장마철... 제 마음에도 장마철이 빨리 지나기만을 바라면서..

네.. 맞아여.. 사랑얘기죠..

2년정도만나다 헤어진 사람이 있어여.. 음향관련업인 자영업을 하는.. 서로 많이 좋아 하고 사랑했지만 헤어지기도 할뻔도 하고.. 그러다 서로의 나이가 있기에 저의 집으로 초대를 해서 엄마한데도 인사드리고.. 솔직히 저희 엄마가 별로 안좋아했거든여...  엄마가 이해하긴 힘든 직업인데다가... 안정적이지도 않다고 생각하셨으니까.. 그러다가 우연히 엄마랑 궁합을 보게 됐는데.. 설상가상으로 너무나 안좋게 나왔어여.. 저도 사람인지라 괜히 기분도 그렇고... 또 그전에 쌓였던 것도 있었고.. 결국 그날로 심하게 다투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몇달후 선을 보게 되었지요..  그 사람... 절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만난지 두달이 조금 넘었는데 사랑한다고 하고 나 없음 이젠 안된다 하고..

일찍 끝나는 날엔 항상 제 회사앞으로 와서 절 태워다 데려다 주곤 하죠..

아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처자가 누군가 궁금해서 우연히 제가 근무하는 근처에 모임이 있어서 왔다가 저를 보고 싶다고 오셨지요.. 그사람 어머님께서..

전화번호는 그 사람 몰래 전날 저녁에 핸드폰에서 번호를 알아내서..

그쪽 어머님은 절 한번 보시곤 벌써부터 우리 애기, 우리 새아가.. 이렇게 부르십니다..

저희 엄마또한 선본사람 보고선 좋아하시고..

네.. 알아여..저도 사람인지라 이렇게 절 좋아하고 사랑해주니 저또한 좋아해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요... 사람맘이 참 왜이런지... 헤어진 오빠가 너무 힘들어하고 매일 술로 사는걸 알면서..

독하게 맘먹고 선본 사람이랑 잘 만나볼려고 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헤어진 오빠가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다시 돌아올순 없냐고.. 다신 놓치고 싶지 않다고... 저희 엄마께 무릎끓고가서 당당하게 다시 말하고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결혼해서 이쁜애기 낳고 이쁘게 사랑하며 살고 싶다며..

저역시... 속마음은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치만 용기가 쉽사리 나지가 않고 제가 너무 바보같아서...

그리고 선본사람이 너무 잘하는데... 이걸 또 어떻게 얘길해야 하나.. 그 상처는 어쩌고..

그사람은 나한데 너무 잘하는데... 전 그런 맘이 아직 없으니까여..

알아여.. 결정은 제몫이겠죠... 그렇지만 이 과도기에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결혼은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해야 하잖아여..

남은 평생을 같이 걸어가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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