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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버린 그남자 미운데..다시 돌아왔음좋겠네요..

하하하.. |2007.07.25 12:40
조회 1,712 |추천 0

헤어진지 일주일이 좀 넘었네요...

너무 힘듭니다.. 헤어지고 나서 그날부터..밥한숟갈못먹고...술만

주구장창 먹고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근데도 자꾸 생각이나네요..

시간이 약이란 말만듣고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직도 그날이 잊혀지지가않네요... 자기좀 놔달라는말이요..힘들다고...

예전처럼 사랑할수가 없다고.... 그날만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일나와서도..술먹고..저녁에도 술먹고... 잠도못잤습니다...

몸이 힘들어질수록 오빠가 더 간절해지네요...

 

처음엔 정말 좋을때도 많았어요.... 오빠가.. 저한테..사귀자고 했을때... 3번이나 팅겼었거든요..ㅎㅎ

근데 그다음날 술먹고 우리집앞에오더니.. 정말 오빠랑 안사귈꺼야?..오빠진짜 잘해줄께 사귀자..ㅎㅎ

이때 정말 너무 멋있었는데..그사람..ㅎㅎ 맨날 저일하는데 피곤할텐데도...기다렸다..같이가고..

처음 사귀었던 남자친구라서.. 저한테 많은걸 가르켜줬어요.... 순대도 못먹었는데..오빠가 좋아해서

꾸역꾸역먹다..토한적도있습니다.. 이젠 순대도 곧잘먹는데..ㅎㅎㅎ 성인의날때는.. 저일하는곳으로

향수랑 장미꽃을 사왔더라구요..ㅎㅎ 저 기분안좋을땐.. 앞에서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춰주고..

너무너무 귀엽구 멋있었는데.. ㅎㅎ 잘하지도 못하던 서든도 가르켜줘서.. 오빠랑 같이하려고..

밤세도록 연습해서..이젠 소위도 달았는데..ㅎㅎ오빠가 먹는걸 좋아해서.. 일끝나고 밤세도록 김밥을

20줄이나 싼적도 있었는데.. 손도 다베었어요 그날..그사람 엄청 맛있게 먹어줬는데... 

이젠 손도 안베고 곧잘하는데... 근데.. 이제 오빠가 제옆에없네요......

 

다시 돌아만온다면.. 기념일날 안챙겨줘도 상관없는데..생일같은거 안챙겨줘두되는데..

매운것두..공포영화두 다 안해도 괜찮은데..ㅎㅎ ... 얼마전에 오빠친구분이 술을 사주셔서..

먹었는데.. 친구분이 오빠한테 다시잘해볼생각이냐고 했더니.. 그건아니라고 했다네요..ㅎㅎ

다들 저한테 병신이라는데.. 그래도 어떻게해요.. 그사람보면 눈물밖에 안나오는걸...

 

저일하는곳에 지금도 매일매일 와서 게임을 하다갑니다... 처음엔...

얼굴이라도 보여줘서 고마웠는데.. 이젠 보는것두 힘드네요.. 언제나 강한척만했었는데..

오빠 앞에서 눈물보이면..여테 연락안하고..마음 추스렸던게 무너져버릴꺼같아서..지금도

계속 강한척만 하고있습니다.. 그래두..오빠 친구분이 많은 힘이되주세요...

저 일하는곳에서 울고있을까봐..지금 오빠 거기 가고있다구 꼭 문자도 해주시구요..

 

헤어지기 전에.. 우리같이 보기로했던 영화는 보여주고 싶다고.. 같이보자고했었는데..

오늘도..오빠한테.. 영화핑계로 연락하려하다가... 이건 아닌거같아서..마음접고 화장실가서..

펑펑울었습니다..ㅎㅎ제가 술취해서 일하는곳에와서 넘어지구 울어도.. 그사람 저한번을

안봐주더라구요...ㅎㅎㅎ 휴... 같이하던 게임에서도 같은 클랜이였는데... 절쫓아냈더라구요..

다른분들이 쪽지가왔는데 다들 미안하다고 하네요..너무 비참하구 오빠가 미웠는데..

그러다가도 금방 그리워지네요... 휴... 고마운마음이 나쁜마음으로 변할까봐 이악물고..참고있어요..ㅎ

이젠 울면서 밤세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네요..ㅎㅎ 그렇게 살뺄려구 독하게 굴었는데도 안빠지던살이..

지금은 5키로나 빠져버렸네요..ㅎ 술을 그렇게먹는데..살은 왜빠지는지.........

지금도 오빠가 올까봐..울다가도 눈부을까봐 그치고 화장을 고치고... 거울보고......

담배도 하루에 2갑이나 피게되어버렸네요...ㅎㅎㅎ 이제 술꾼이 다되어버렸어요...ㅎㅎ

 

지금 오빠는..예전 여자친구...그 분이랑 잘되가고 있는거같아요.. 그언니 결혼한다고했는데..

오빠가 돌아오라고 하면 돌아올 여자거든요... 그언니는.. 오빠를 처참히 버리고.. 잘못도 많이했는데..

여러번이나 깨지고 다시만나고 용서하고했다는데.. 왜저한테는 그중에 하나라두.... 용서해줄수가

없는건지..ㅎㅎ 휴....둘이 잘됐음 좋겠다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그렇게되려는게 보이면

맘이아파서 그날은 술로 밤을셉니다...

 

이런상황에서.. 제가 영화핑계로 연락하고.. 그러면 정말 구질구질해지겠죠...?

정말 시간이 약이될까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ㅎㅎㅎ...

오빠가.. 친구들이랑 연락하는걸 싫어해서..싸이도탈퇴하구..전화번호도 다지워서..

의지할때가 없네요...ㅎㅎ 휴......... 답답한마음에 여기다 끄적끄적거려봤네요..

너무 길게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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