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자료가 흡연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담배로 인한 나쁜영향 중 저체중아와 미숙아등 아이의 발육에 관한 영향도 있어 간접적으로 라도 관계가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발육 더딘 아기가 나중에 가난해'
출생 첫 해 발육이 더딘 아기가 출신 배경에 상관없이 성장 후 저소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과 핀란드 국립공공보건연구소 연구진은 영국 브라이턴에서 열린 제2차 '성인병 태아기원에 관한 세계회의'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1934-1944년 사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태어난 4천63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2세 사이의 신장(身長) 측정치와 지난 90년 인구 센서스를 통해 이들의 교육 성취도와 수입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연구진은 1세 때 신장에 따라 연구대상을 6개 그룹으로 나눴을 때 신장 72㎝ 이하의 최단신 그룹 남성들이 한 해 평균 2만5천40달러의 소득을 올리는데 비해 80㎝ 이상의 최장신 그룹 남성들은 한 해 3만6천달러 이상를 벌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우샘프턴 대학의 데이비드 바커 교수는 이와 관련, "유아기 저성장은 인지 기능의 손상을 야기하며 결과적으로 교육과 직업에 영향을 미쳐 저소득자를 만들어낸다"고 주장했다.
바커 교수는 "유아기의 적절한 성장이 유아 사망률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아이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성장 후 심장병이나 제2형 당뇨병 같은 성인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또 다른 연구보고서에서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음식물을 섭취하는 임산부가 낳은 아기들이 다른 아기들보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다.
하루 1파운드의 고기를 섭취하는 대신 고탄수화물 음식을 피하도록 권고받은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28-30세 남녀 그룹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생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