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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돈많은 남자와 결혼해야하나요?

이상한건가? |2007.07.25 16:14
조회 60,127 |추천 0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틈틈히 톡을 즐겨보는

 

27살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요즘들어서 고민...까지는 아닌데 자꾸만 생각나는게 있어요.

 

제가 사람을 볼때 조건이라던지 그런 부분을 안보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만 제 그런 면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아요.

 

신경안쓰려하지만 워낙 소심하고 남시선 신경쓰는 a형인지라...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 꼭 재력을 봐야하나요?

 

이런 얘기하면 너무 철없어보이고 한심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전  당장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연봉이나 집안의 재력, 차... 그런점을 보기보다는

 

이 사람이 얼마나 성실한사람인지...어떤 성격을 가졌구 날 얼마나 위해주고 사랑해주는지를

 

가장 먼저 봅니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당장 그 사람이 가진것으로 그 사람의 미래까지

 

생각을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이죠.

 

충분히 성실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돈이 없더라도

 

나중까지 돈이 없을거란 생각안하거든요.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솔직히 집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더 공부하고싶었다지만 집이 넉넉하질못해서

 

바로 취업해서 지금까지 돈벌고있고 제 남친이 돈벌어서 자기 동생 대학보내고있습니다..

 

월급타면 자기 용돈외에는 모든 돈을 집에 가져다 드려서 따로 크게 모아둔돈도 없고

 

용돈으로 데이트하기에도 빠듯하다보니 남들 다하는 커플룩..커플반지 이런것도

 

아직 하나 못해봤습니다..제가 해도 되는거지만...남친 자존심상할까봐...

 

(데이트비용은 거의 반반씁니다.서로 월급날이 차이가 나다보니 한 사람이 돈없을때

 

다른 한사람이 몰아내기도 많이하죠.데이트비용은 무조건 남자가 써야한다는 생각은없습니다)

 

난 반지같은거 거추장스러워서 안낀다...커플룩같은건 나이어린커플들이 입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내가 싫어서 안한다는 식으로 덮어버리죠.

 

그런데 얼마전에 이런일이 있었어요.

 

남친과 저..결혼하려구..정말 진심으로 너무 사랑하다보니 잠시도 떨어져있기 싫은맘에

 

당장 결혼하면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어질거란걸 알면서도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먼저 집에 알렸죠...양쪽 집안에서 결혼하지마라고 극구 반대하시더군요.

 

저희집에서는 남친 집이 넉넉하지못하니 시집가면 너무 고생한다는 이유에서

 

결혼을 반대하고 제 남친 집에서는 당장 제 남친이 저랑 결혼해서 독립하게되면

 

집 생활이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더군요...

 

양쪽집에서 그렇게 반대를 하길래..저랑 남친 둘다 너무 지쳐서 결혼은 좀더있다가 하자고

 

미루고있는데..문제는 그 일있고 난후로 저한테 선자리가 너무 많이 들어옵니다...

 

선자리 조건이 좋아서 흔들린다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그냥 ....자꾸만 선자리 들고와서 선보라고 재촉하는데 너무 지치네요.

 

선자리 들고온거 보면 정말 조건은 좋더군요.

 

무슨 금융회사 이사 아들에...삼성연구원에...어디어디 부장...

 

제일 연봉적은 사람이 6천정도버는 사람...거의다가 연봉1억은 되는사람들...

 

기본적으로 30평대 이상 아파트한채씩은 다 가지고 있고 부모님한테

 

물려받을것도 많은 사람들...그런 선자리 들고오는데도 지금 남친이

 

더 좋다고 다 거절하다보니 엄마랑도 사이가 너무 안좋아지네요.

 

고생안하게 좋은곳에 시집보내려는 맘은 아는데도

 

남친외에는 어떤 사람하고도 결혼하고싶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주변에서도 저보고 참 별나다고...그렇게 좋은 조건 줄을 섰는데 왜 그러냐고 그럴때마다

 

조건보고 사람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 비록 우리 남친 한달 월급도 그리 많지않고

 

책임져야할 식구도 있지만 그래도 난 우리 남친 너무 사랑한다고..

 

정말 진심으로 이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보고 정신못차렸다고 철없다고말하네요.

 

아무리 결혼이 현실이라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까지 포기해가며

 

좋은 조건 따질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힘드네요...주변의 그런시선들..무엇보다 그일로인해 사이가 나빠져버린 엄마..

 

너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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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7.07.27 09:11
● 여자들의 특징 1.자기는 지뿔 가진거 없으면서 남자는 쩐이 많아야 된다 2.자기는 여상 나왔으면서 남자는 서울소재 4년제 대학나와야한다 3.자기는 장녀면서 남자는 장남은 싫다 4.자기는 옥돌매(옥상에서 떨어진 매주)면서 남자는 최하 권상우여야 한다 5.자기는 남친없으면서 남친있는 친구 깨버릴려고 온간 수를 다쓴다 6.자기는 공주병에 빠져있으면서 남친은 머슴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한다 7.데이트비용은 남친이 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8.A컴 슴가에 대한 열등감이 많다 9.6시 칼퇴근 남아있는 동료보단 집에 훌딱가기 바쁘다 10.점심시간은 남자들이나, 동료를 씹는 시간이다 11.자기들은 군대도 안갔다왔으면서 군대갔다온 남자들 가산점주는건 반대한다 12.월급 100만원에 아침은 라면먹어도 핸드백은 최하 30만원이상인거 산다
베플뽕빨|2007.07.27 09:14
제 남친 집에서는 당장 제 남친이 저랑 결혼해서 독립하게되면 집 생활이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더군요... (출처 : '꼭 돈많은 남자와 결혼해야하나요?' - Pann.com) 죄송하지만 결혼해도 고생길이 훤하네요...
베플왐마~|2007.07.27 09:08
험.. 베플 이해하는 부분입니다만, 남자인 제가 몇마디하겠습니다. 좀깁니다.^^;; 자꾸 현실현실 돈돈돈!!!때문에 결혼 힘들꺼다 후회할꺼다 하지마라. 란 말 많이 하시는데 그것도 사람 나름 아닌가요? 왜 그리 정답인것 마냥 정석인것 마냥 잘지내시는 분들에게 그런 소릴 하는지 이해가 당최 안갑니다. 요즘 우리나라 여자들 이런 행태 정말 속물로 느껴지는 건 알고 계시죠? (드라마가 여자분들 인식을 바꾸는데 엄청난 기여를 했죠.ㅡㅡ;;가난한 여자와 갑부집아들의 로맨스;;드라마 80%정도는 그런내용이니;; 인식이 바뀔만하죠;;거의 드라마때문에 죄없는 서민남자만 고생;;) 그런다고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사회전반적인 분위기나 대세가 그러니까요. 근데 저희 남자도 돈많고 능력 되는 여자와 만나고 싶어합니다. 현실적으로 돈이 많으면 좋긴 좋지요. 여자분들의 말씀이라면 가난한 남자와 능력 없는 남자는 절대 결혼은 못하겠군요. 간혹 이렇게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전체가 무슨 호빠두 아니구. 남자를 선수, 그중에서 우리나라 여자들을 '손님' 이라 가정하면 선수를 물색하여 얘라면 잼나게 즐길수 있겠는데? 란 생각이들면 '쵸이스'를 하는거죠. 배우자를 선택하게되는거죠. 한마디로 호빠 선수 혹은 여자들의 소모품이 된것 같다는 느낌이 든단 거지요. 다 좋다 이겁니다. 허나 아셔야 할것은 나중일은 모르는 겁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S사, L사를 다니면서 최고의 1등 신랑감으로 번듯이 보일지라도 나중에는 그사람이 잘못되어 짤릴수도 나락으로, 추락할수도 있는 일이고 지금은 아무것도 가진 것없는 신념과 사랑, 성실, 꿈과 사람 됨됨이 만 가진 사람이지만 몇년후 부자가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데 지금 바로 코앞에 보이는 것만 판단한다는건 상당히 어리석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가난하지만. 정말 성실은 기본이요 인간됨됨이가 되어 있고 믿을만한 남자라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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