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크피와 엄니

여동생이 가까이 살아서 자주 만납니다.

 

어제 남푠두 늦게 들어 온다 연락이 오고 엄니두 오셨다구 혀서

 

밥하기두 귀찮은데 잘됐다 하구 애들 몰구(?) 저녁 먹으러 갔지여.

 

엄니가 해주신 맛있는 저녁을 먹구

 

언제나 그랬듯이 울 엄니와 저  동생에게 크피를 달라고 합니다.

 

울 여동생 '언니는 블랙이지?'

 

나 '오늘은 양촌댁스딸 크피루~'

 

여동생 '그게 뭔 스딸?'

 

나 빙그레 웃으며 '걍 블랙으로 줘'

 

커피를 따르면서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범생스딸 동생이

 

걱정스러워 하며 말합니다.

 

'이집사님이 그러시는데

 

커피 한잔 마실때마다 뇌세포가 500개씩 죽는대..'

 

동생에게 다가가 라리(날라리)인 언니가

 

얼굴 바짝 들이대구 이렇게 대답합니다.

 

'난 좀 죽어도 돼! '

 

그러자 소파에 앉아 계신 울 엄니,이렇게 말씀하시네여.

.

.

.

.

.

.

.

.

.

.

'내껀 대접에다 갖구 오니라~'

 

 

 

                   

 

                 노래:그녀가 나를 보네 (브라운 아이즈)

 

             

 

                        

                        모든 님들,

 

                        커피한잔과 함께 행복한 수요일 되세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