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요즘 사무실도 한가하고 종종 톡을 즐겨하는 저로써~ 함 웃고 즐기자는 기분으로 글한번 올려봅니다 ^^
제가 직접 겪은 본인이구요~ ㅋ 좀 드럽지만서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ㅋㅋㅋㅋㅋ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재미없으려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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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몇살때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도 22살 23살쯤이었을꺼에요 (현재 29살)
지금이야 변비약이라는 상식정보로 한알이나 두알쯤먹고 속쉬원히 응가를 뽑아낼수 있었지만
그때는 제가 심한 변비라고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또... 젊을때여서 그랬는지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하다 이런느낌도 제대로 받지 않았었던거 같아요
아무튼 가을쯤으로 추정되는~ 늦은 저녁시간이었져
그때도 여전히 뭔가를 계속해서 묵구있던 저는 점점 배에 통증이 오는걸 느끼기 시작했고..
넘 많이묵어서 그런것일까 (ㅡ_ㅡ) 잠시 주춤이던 저는 점점 더 아파오는 배를잡고 울먹였죠
다급해진 가족들과 함께 총출동해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니 우선은 닝겔을 일병 꽂아주시고~ 엑스레이를 찍더군여~
조금있다 엑스레이 필름이 나오고 의사샌님이 울 옴마를 부르시더군여~~
엑스레이에 거뭇거뭇 뭔가가 가득히 찍혀있었고... 엄마는 그걸보자마자 겁부터 묵으셨는지...
떨고계시더군여... (ㅡ_ㅡ)''
의사가 떠는 엄마를보며 다소곳이 말씀하더라구여~
"여기 까만거 보이시져~ 이게 다 변입니다. 가스들도 많이 차있고~ 관장을 해야할꺼 같습니다"
이런.. 개나리.. (ㅡㅡ)^
좀 부끄러웠지만... 어쨌건 관장을 하러 들갔습니다.
떵껑에다 뭔가를 넣고 주욱 들어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여
관장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뭔가를 넣자마자 바로 응가가 마렵습니다 ㅡㅡ (젠)
근데 십분을 참았다 응가를 하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여
전 꼭 그래야하는건지 알았습니다~~ 엄마는 닝겔을 잡고~ 저는 벽을잡고 화장실 앞에서 참기 시작했죠
정말 죽을것같은 공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똥꽁에선 뭔가 물기같은게 흐르는 느낌이 들었지만... 방금 넣었던 뭔가의 액체려니 생각하고...
무조건 십분의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칠분정도 참았을까...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참을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을때...
화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습니다~
팬티를 다급히 내리고 응가를 쏟음과 동시에
입으로는 저녁에 묵었던 많은양의 음식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여~
대략 무슨 괴물같은 흉직한 모습이었죠~ 화장실 문은 열어진채 엄마는 닝겔을 들고계셨고
전 엉덩이와 입으로 계속해서 뭔가를 쏟고있었던거죠~~~ (된장~!!)
한참을 비워냈을까... 이제 끝이다 생각했을때... 바지와 팬티를 보게됐습니다..
아까 뭔가의 흐르던 액체는 조금 어둔색의 노란 응가물이었던거져~~~~
정말 제가 밉고 또 미웠습니다... 늘 사내남자같던 저였지만... 정말 수치스럽더군여 ㅜㅜ
울 엄마는 무슨 죄입니까... 그때부터 엄청 바빠졌죠
빤쭈는 거기서 벗어 버려버리고 응가물이 뒷쪽에 뭍은 츄리닝 바지만을 걸쳐 입은채...
엄마는 화장실에 물을뿌리고 화장지로 마무리하고~~ ㅠㅠ (엄마 살앙해~ ㅠㅠ)
그렇게 정리하고~ 화장실 밖을 나오려는데... 몇발자국 걸으니... 순간 앞이 뿌옇게 멍해지더군요...
귀는 갑자기 멍멍하게 들리면서... 순간... "엄...마..."라고 나긋이 외치곤 기억이 안납니다
잠깐이었던거 같지만 눈을 떴을땐 간호사들이 바퀴달린 침대에 눕힌 나를 끌고선 어디론가 들가서
맥박재고~ 눈알살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탈진상태여서 그랬었던거 같다고... (태어나서 생전처음 기절해봤던 ㅜㅜ 똥싼채로)
나중에 엄마한테 들었는데요 기절했을때 지나가던 환자복입으신 남자분이 번쩍 안으셨다고~
ㅜㅜ 아무튼 닝겔 다 맞고 응급실서 나올때도 전 고개를 푹 숙이고 나와야만했어요
울 가족들 계속해선 연신 죄송하단 말만 남기고~~
저 들어주셨던 환자복입으신 분 옷에도, 또한 하얀침대의 시트에도 넘 선명하게 남은 응가물때문이었던거죠 ㅜㅜ
그뒤로 떵껑으로 넣는 장내시경을 해봤는데요~ 기형은 아닌데 특이형으로 장이 한줄 더 있다 그러더라구요~~
지금도 그 긴 장때문에 고생좀 하고있는데... 변비... 정말 넘 힘드네요 ㅜㅜ
더군다나 임신 2개월째인데요~ ^^ 변비약도 못먹고~ 며칠이 지나도 소식없는 장때문에 ㅜ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넘 더러운 얘기였는데~~ 길기까지 하고~~ ㅋㅋㅋㅋ 그냥 함 웃고 지나갔음 좋겠네요 ^^
모든분들 힘찬 하루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