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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말고 다른 여자가 있는 남자친구...

걸리기만해봐 |2007.07.27 11:49
조회 314 |추천 0

정말 어이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26살 동갑이고 사귄지는 2년 좀 넘었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사귀고 있었어요. 싸워도 바로 화해하고 서로 아껴주면서요.

저는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학생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만나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1년 전 남자친구가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다가 얼마 전에 돌아왔어요.

그런데 어학연수 간지 얼마 안되어서 싸이를 닫아버리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연락도 잘 안하고...편지도 잘 안쓰더라고요.

 

바쁜가보다 했죠. 그런데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남자친구 싸이 비밀번호를 어렵게 알아내서 쪽지함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어떤 여자와 주고 받은 건데 사랑한다느니 보고싶다느니 아주

지랄도 그런 지랄이 없더라고요. 거기 가서 만난 여자인가 봐요.

 

남친한테는 모른척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들어가봤죠. 그러다 어느 순간 잠잠하더군요.

정리한건지 뭔지...어느 날 보니 그여자가 남친한테 "미안해" 한마디를 보냈더라고요.

그렇게 끝인줄 알았습니다. 남친이 한국에 돌아오고 다 끝나는듯 했죠.

그런데 이게 무슨 개같은 경우인지 그여자도 같이 한국에 온겁니다.

 

남친이랑 한바탕 하고 헤어지자 했더니 정리하겠다고 싹싹 빌어서 겨우 용서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여자한테 쪽지를 보냈죠. 다시는 내남친 안만났으면 좋겠다고요.

그랬더니 답장이 왔어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그여자...지금 임신 5개월째라네요. 그래서 공부 포기하고 양가 허락 받으러 한국에 왔다네요.

 

이게 무슨 개같은 경우입니까? 정말 죽여버리고 싶네요 둘 다...

그여자는 오히려 저보고 떨어져 나가라는듯이 저를 엔조이 취급했어요.

아.. 정말 이새끼를 죽여 말어?

바로 남친한테 전화해서 쌍욕을 하고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막 따졌더니 헤어지잡니다.

 

나 참...어이가 없어서... 미안하단 말 한다미 없이 그여자를 사랑한다네요?

이 새끼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그래서 가서 끼리끼리 잘 쳐살라고 한마디 하고 끊었습니다.

아직도 너무 열받아요. 2년이란 시간 정말 그놈한테는 아무 것도 아니었는지...

 

왜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인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배신감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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