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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의 전술이 과연 그렇게 형편이 없는 전술이었나??(좀김)

99Ronaldo |2007.07.27 14:29
조회 58 |추천 0

우리는 월드컵에서는 항상 아시아에서 제일 잘해줍니다.

 

2002년도그랬고, 2006년도 그랬고..하지만 아시안컵에서는 항상

 

부진한 모습을 보입니다. 왜일까요??그원인은 우리의 433전술과 주전들의 부상

 

이 두가지로 볼수 있겠는데요..

 

우리의 433전술의 핵심은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볼수 있습니다.

 

두명의 수비형미드필더를 두는것은 우리의 전술이 상대의 공격을 미들진에서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한 압박과 활동량으로 막아주다가 공을 차단한후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피드한 윙들을 이용한 역습이었기 때문인데요. 이런전술은 월드컵에서 우리보다

 

전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팀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구요.(2006년 프랑스전)

 

이번아시안컵에서도 월드컵때와 같이 손대호 김상식이라는 두명의 수비력이 뛰어난

 

수비형미드필더 2명을 미들진에 포진시켰는데요 이전술은 2006년과 비슷했죠.

 

그래서 아시안컵 경기를 보면 강하다고 평가받는 상대의 공격을 미들진에서 거의다 차단했습니다.

 

이란전에서도 무실점이었고 사우디전에도 페널상황을 빼면 무실점이었고요.

 

하지만 김남일,박지성의 공백으로 인해 수비에서 차단한 공을 자연스럽게 공격으로 연결해 줄

 

선수가 없었죠.물론 김두현선수나 김정우 선수가 있었지만 김두현 선수도 성남에서 보여준

 

기량을 국대에선 발휘하지 못한게 사실이었고요, 김정우선수도 원래가 공격형미드필더가

 

아니었기 때문에 굉장히 어색했구요.

 

그점에서 박지성,김남일선수의 부상은 굉장히 타격이 컸죠.

 

게다가 아시안컵에 나오는 국가들은 대게 객관적 전력으로 우리보다 떨어지는 팀이 많죠.

 

그래서 우리의 상대팀은 항상 잠그기 전술 즉, 공격수 몇명만 빼고는 전원이 수비를 하는 그런

 

전술로 우리를 상대하죠.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장점인 압박이나 활동량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죠.

 

그래서 비슷한 전술로 경기를 했던 프랑스전과 지금을 비교해본다면 경기력이 굉장이 다른데요.

 

프랑스는 경기초반부터 굉장히 공격적이였기 떄문네 상대의 공격을 미들진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막아주면서 우리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사용할수도 있었구요. 박지성과 김남일선수가 있었으므로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개도 굉장히 자연스러웠구요.

 

하지만 아시안컵에서는 상대의 공격이 적극적이지 못했고, 그때문에 우리의 장점도 살릴수 없었고

 

2명의 수비형미드필더를 두어서 미들진에서의 아기자기하게 공격을 만드는 것도 부족했구요.

 

그러면서 미들진을 거치기 보다는 수비에서 길게차줄수 밖에 없었구요

 

베어벡도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키가큰 조재진을 원톱으로 세우고 수비에서 길게 넘겨준

 

공을 헤딩으로 따낸후 좌우윙에게 패스를 해주고 그후 공격을 풀어나겠다는 생각을 한거 같은데요

 

이것또한 상대의 수비가 많아 헤딩을 따내기도 쉽지 않았고 개인기보다는

 

스피드가 뛰어난 우리의 윙들은 밀집되어 있는 상대의 수비를 뚫기도 어려웠고요.

 

그러면서 공격은 굉장히 단조로워 지고 형편없는 득점력을 보이게 되고요.

 

하지만 이런 득점력(5경기 3득점)으로 4강까지간건 5경기3실점이라는 뛰어난 수비력

 

덕분이고요. 공격을 잘하는 팀은 재미있는축구를 하지만 수비를 잘하는 팀은

 

이기는 축구를 한다는걸 보여주는 부분이고요.

 

간혹 일본의 패싱플래이가 우리에게 없다면서 일본의 전술을 추켜세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본의 패싱플래이는 그야말로 아시안컵 전술입니다.

 

원래 패싱플래이는 톱클래스수준이 아니면 자신들보다 더 좋은 기량을 가진팀앞에서는

 

날카롭지 못한모습을 보이는데요. 이점이 일본이 아시안컵에서는 최근의 우승도 많지만

 

월드컵에서는 우리보다 떨어지는 성적을 거두는 원인이기도 하고요.

 

그점에서 우리의 전술이 그렇게 형편없다기 보다는 아시안컵같이

 

우리보다 약하다고 평가받는 팀의 잠그기 전술에는 빛을 바라지 못한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약팀과의 경기에서 어떻게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릴수 있을지가 남은 과제이지만요..'

 

베어벡의 경기스타일은 물론 재미없는건 사실이지만 시간만 더준다면

 

히딩크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도 우리의 전술에대해 비난도 많은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근데 좀 길어서 도통 뭐라고 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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